승자의 저주 - 인간의 비합리성을 밝혀낸 행동경제학, 그 시작과 완성
리처드 탈러.알렉스 이마스 지음, 임경은 옮김, 최정규 감수 / 리더스북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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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2017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저자는  <승자의 저주>의 초판을  1995년에 발표했습니다. 사람들의 '이상현상'에 관한 논문을 모은 것입니다. 인간은 논리적으로 행동할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한다는 것이  주제였습니다. 그리고  30년이 흘러 <승자의 저주> 전면개정판이 나왔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초반에 관한 업데이트를 실었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초반에서 보여준 이상현상에 대한  논의가 30년이 지나도 전혀 무너지고 있지 않다는 자신감이 실려있습니다.  특히  주식시장에서 보여주는 인간들의 투자형태속에 절대로 이성적인 판단으로만 하지 않는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되고  자신있게  전통경제학에 대한 문제의도도 가질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리처드 탈러 시카고대 행동과학 및 경제학교수시고 <넛지>의 저자시죠. 그리고 대망의  2017년 노벨경제학 수상자십니다. 공저자 알렉스이마스는 같은 대학에서 인공지능학교수십니다.  행동경제학에서 차세대를 이끌 젊은 대표연구자라고 합니다. 





'승자의 저주'  경매에서 낙찰받은 사람이 실제는 가장 비싸게 낙찰받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죠.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서도  흔치않게 드는 이야기입니다.  보스톤대 MBA에서 이에대한 실험내용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 손실이 커질수있다는 거죠. 이문제에 대해  경제학자들은  '우아한 착각'을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입니다. 매우 시니컬한 디스죠. 업데이트로 NFL에서 지명권의 사례를 통해  저자의 주장을 업데이트합니다. 입찰자가 많다면 빠지라는 거죠.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과 같이 쓴  '손실회피'논의도 인간사회에 강한 영향을 줍니다. 인간은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한다는 거죠.  독자들에게도  실제는 수익과 손실이 비슷하다고 하면서  손실에 더 민감한것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기대효용이론을 전망이론으로 전환을 보여주면서  기대효용은 최대로 추구하되  그게 쉽지않다는 걸 이해하라는 건데,  전망이론을 좀더 깊게 공부하고 싶게 합니다. 실제내용은  다른 장에 비해 적습니다. 



일물일가에 대한 내용은 저자가 꼭 보라고 했습니다.  일물일가는  정통경제학자들의  일관적 주장이지만 실제  주식시장에서  가격은  내재적 가치를 진짜반영하느냐는 겁니다.  내재적 가치를 알기도 힘들어서  시간적 차익거래수익을 얻기 힘든다는 겁니다. 너무 당연해 보이지만  경제학은 수학같은 논리를 추구하기에  이를 감으로 아는것과는 차이가 있죠. 인간은 합리적입니다. 하지만  늘상 합리적일 수없습니다. 무조건 인간은 비이성적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정통경제학의 주장을 역이용하는 것도  인간세상에서 수익을 얻는 방법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똑똑하고 영향력있는 집단의 논리를 거꾸로 적용해서 수익을 얻는다면 최고의 지성인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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