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창·통 (5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

혼·창·통 (50만 부 기념 골드 에디션) -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강력한 통찰
이지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혼창통>은 2010년도에 초판이 나왔다고 합니다. 벌써 15년이 되었고 50만권이 팔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디지털시대를 감안해서 보강한 개정판이 나왔습니다.  2010년도  미국에서 위먼브러더스사태가 일어난 지 얼마 안되었을때죠.  경제적으로 혼란할때,  이 책은  인생을 사는데, 일을 하는데, '혼'이란 무엇인가를 강조하여 말그대로 센세이션을 읽으켰습니다.  혼이라는 방향을 세우고, 창으로 길을 열고, 통으로 그 길을 걷는다는  확실한 삶의 의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금 우리사회는 다시 AI라는 새로운  혼란(?)속에  있습니다. 인간이 할수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야 할때,  다시 <혼 창 통>을 통해  불확실한 미래를  굳건히 걸어갈  문을 열어줍니다. 

저자는 이지훈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십니다.  조선일보 기자출신이시고  위클리비즈 편집장을 역임하셨습니다. <K-배터리 30년 전쟁><더 메시지> 등 다수 저서가 있으십니다. 

혼,창,통은 삼중주라는 말이 울림이 있습니다.  이는 피아노, 바이오린, 첼로의 삼중주라고 합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혼, 창,통 세가지를 동시에 갖는 것은 쉽지 않다고 저자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좀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이 세가지를 한꺼번에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그러나 설명은  혼,창,통 따로 하게 되죠.   간단하게 살펴보면, 혼은  살아야 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왜 살아야 하냐는 거죠.  저자가 보기에  미치도록 일하는 경우를 사례로 듭니다.  그렇게 움직이도록 하는 것이 혼이라는 거죠. 이를 설명하기 위해  일본전산 나가모리 시게노부 이야기, 슈미트 컬럼비아대 교수의 리츠칼튼호텔과 W호텔 등, 리처드 브랜슨 버진 그룹 회장 등의 이야기를 합니다.  세계적인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혼을 만드는 혼을 키우는 방법을 익힐 수가 있습니다. 

'창'은 매일 새로워 짐을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원래  뇌를 안쓰는 구조를 위해 고정관념을 만듭니다. 하지만 새로움이란 뇌에 큰 부하를 줍니다. 중요한 것은 꿈을 얻는 것은 공짜가 없습니다. 여기에 말콤 글래드웰의  '일만시간의 법칙'을 적용합니다. 창의성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최소 1만시간의 노력이 있어야 정말 의미있는 결과를 낼수가 있고 이는 루틴한 습관이 기반이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보는  실패하더라도 해보는 작업이 필수라는겁니다. 

그럼 통은 무엇일까.  마음을 열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다른 말로는 소통이라고 하죠 우리는  소통이 안되어서 일을 실패하는 경우를 너무도 많이 봅니다. 그래서 주변의 작은 소리도 소흘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늘 흔하게 무지되는 부분이죠. 이를 듣기 위해  케빈 로버츠 사치앤사치CEO의 정글론을 생각해볼 만하다는 거죠. 고객과 만나라는 겁니다. 흥미로운 점은  많은  저명 경영학교수나 경영자를 소개하면서   논리가 상반될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한 점입니다. 그것은  기업마나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다는 거죠. 그점을 자신의 기업에 맞게 받아들이면 된다는 겁니다. 최선을 다해서 혼창통의 능력을 키우고  그것에 대한 믿음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