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로지컬 씽킹 - 압도적 성과를 만드는 새로운 논리적 사고의 교과서
모치즈키 안디 지음, 김윤경 옮김, 이준희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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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사의 글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논리적 서술의 최고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로지컬씽킹에 대해 공부해본 사람은  MECE와 So What을  들어보았을 겁니다.  논리상 쉽지만  직접하기에는 머리에 쥐가 나는 측면이 강하죠.  실제 따라 하기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로지컬 씽킹>은 로지컬씽킹의 문제로 생각할 수있는 표준화의 함정으로  이를 핵심콘셉트 4가지로 독창성과 혁신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입니다. 



저자는 모치즈키 안디 고베대 겸임교수입니다. 오사카대 MBA를 하셨습니다. 딜로이트 도마쓰 컨설팅에서 경력을 쌓으시고 유럽과 아시아에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목적 중심의 사고법>,<컨설턴트 3년 필수 비즈니스 스킬> 등의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로지컬씽킹은 매우 논리적으로  문제를 표준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더 폭발적으로 독창성과 혁신을 가져오는 방법을  정반합으로  헤겔의 논리로 설명합니다. 정에서는  논증을 하며 귀납법과 연역법을 설명하고 반에서는 발견을 사고로 발전시키기 위해 가설을 만들고 질문을 합니다. 마지막은  합으로 합쳐야죠. 여기를 신로지씽킹 영역으로 QADI사이클과 이 사이클에 점수를 매겨서 성숙도 모델을 만들어갑니다. 이를 통해 논리의 감각을 길러나가라고 합니다. 신기하죠. 처음에는 논리로 시작하지만 고도화되면 논리감각으로 체화된다는 겁니다. 



로지컬씽킹은  하나의 틀이라고 합니다. 틀은 어자피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신로지컬씽킹'은 바로  한계를 넘어서는 방법이라 합니다. 틀을 벗어나면 바로 창의성이라는 거죠. 이는 기존의 사고(연역,귀납,가설추리)의 틀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법에  QADI인 질문, 가설, 서사, 결론의 사이클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개선의 과정을 다루는겁니다. 그리고 이 방식을 전체와 부분을 계속 반복하는 겁니다. 저자는 재미있게 '사고의 불법 침입'이라고 합니다. 프로세스 사이클이라도  한줄로 쭉 가는 것이란 생각은 버리라는 거죠. 여기에는 오픈마이드가 어울립니다. 



최근 인공지능 챗GPT의 바람이 매우 거세죠. 그럼 논리는 챗GPT에게 맡기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논리와 지식의 수준이 이미 인간을 뛰어넘은것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을 해보면  MECE나 논리트리를 만드는데  그 속도가 가히  인간 능력의 10배는 될겁니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여기까지죠.  독창성이나 혁신으로 사고를 끌어올리면 한계를 들어냅니다.프로세스를 돌려도  한계가 뻔해집니다. 이럴때 QADI사이클과 EARN프로세스를 활용하는 겁니다. 이제 우리에게는  정리정돈과 자료수집의 왕 챗GPT가 있습니다. 그들이 가져온 자료위에 인간이 사용할 수있는 방법이 필요한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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