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작년에 일본을 천만명이 관람을 했다고 합니다. 전 인구의 1/5이 여행을 갔다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매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샷포르, 나고야 등만 갔다면 이런 숫자는 나오기 힘들었을것니다. 그 비밀은 바로 일본소도시에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본으로 직항으로 갈수있는 소도시 직항이 정말 많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인기없는 관광지역이라는 사가현까지도 직항이 존재하는 실정입니다. <일본 소도시 여행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방법>은 오랜동안 가이드를 해오시면 전 일본 구석구석을 돌아보신 저자가 소개하는 일본 소도시의 행복여행을 도와주는 안내서입니다.

저자는 허근희 여행사소속 일본전문 인솔자라고 하십니다. 경력이 15년이나 하셨다고 합니다. 사람과 항상 만나는 일이라 쉬운 일이 아닌데, 일본학을 전공했고 관광통역안내사자격증도 있으신 전문직이십니다.

일본의 소도시를 가지고 좋은 이유는 직항입니다. 말그대로 2-30곳 정도(시즌별 다름) 있기 때문이겠죠 중부의 설벽이 있는 토야마는 다테야마 알펜루트 관광의 관문이라고 합니다. 시즌이 시작되면 토야마공항 직항도 열리겠죠. 이곳을 가지는 교통편도 시처럼 매우 자연스러운 문체로 설명해주고 관광도 운이 따르니 저항하지 말고 흐름에 몸을 맡겨라는 글이 눈길을 잡습니다. 일반적인 여행가이드는 지도, 교통편, 숙소, 관광지 등을 지역민에게 물어볼 필요없을 정도로 정확하게 담아내지만 정서는 담지를 못하죠. 여행문학의 멋진 필력으로 가나자와, 나고야,나가노 등의 지역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여행 첫날 손님들과 만나면 자신의 나이를 정하라고 하고, 자신은 27살이라고 한답니다. 가장 행복한 나이겠죠. 이번여행도 가장 좋을 나이로 그 눈으로 여행을 담으라는 거겠죠. 그래야 심장을 뜨겁게 하고 사랑에 빠질수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소도시는 조용합니다. 물론 소도시치고 시끄러운 데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들죠. 그런데 일본의 소도시는 정말 조용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를 인식하고 다녀야 합니다. 조용하고 평화롭고, 저녁이 되면 사람구경이 힘든 곳들이죠. 돗토리현은 55만명뿐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위치가 어딘지 헛깔림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시마네현이 있으니, 위치가 대충그려지시죠. 이곳은 요나고공항으로 들엉와서 산과 온천과 미식까지 잘 갖추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휴양으로 딱 좋은 곳인듯합니다.
중부,산인, 시코쿠, 도후쿠지방에 소도시들의 자연과 온천 등을 조용히 그리고 평화롭게 돌아보는 시각적 즐거움 뿐아니라 마음의 평화로움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자는 소도시 여행법에서 대도시의 활기와는 다른 공항에 내리면 한산한 모습에 낯섬을 느낀다고 합니다. 높은 건물도 없고, 지나가는 차량의 썬팅도 내부가 거의 다보여야 하는 일본의 일상도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클락숀소리가 덜나는가도 생각합니다. 자기긍정감. 나를 격렬히 응원하는 심정이면 소도시의 소박함에 감동을 받을 거라는 겁니다. 힐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