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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트렌드 2026 - 당신이 놓쳤던 취업 & 채용 트렌드 국내 및 세계 전망
윤영돈 지음 / 경향미디어 / 2025년 10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채용이 점점 줄고 있죠. 통계를 보면 20-30대 취업율은 떨어지고 60대이상 취업률이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경기가 좋지 않은 이유일겁니다. 이런 상황에 AI까지 채용에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AI가 직업에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그보다는 경기가 더 큰 위협일겁니다. 이럴때 일수록 사람을 잘 뽑아야 회사가 성장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절대 회사는 혼자 움직이지 않습니다. 채용은 필수있고 현재 HR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는 의미에서 <채용 트렌드 2026>은 인사담당자나 사장이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인적관리입니다. 시류에 밀리면 좋은 사람을 선발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윤영돈 지혜의탄생 대표시고 윤코치연구소 소장, 커리어코치협회 부회장, 등 사람과 조직의 가능성을 연구를 20년간 이어오고 있다고 하십니다.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상대의 마음을 훔쳐라 기획서마스터>등 직무에 필요한 저서를 내셨습니다.

내년을 대표할 HR 키워드는 팀핏이라고 합니다. 단순히 채용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팀을 이끄는 리더를 발굴한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저자는 채용의 의미를 단순히 국내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의 정보들을 소개합니다. 2025년 모티베이션핏을 중심으로 한 키워드들을 살펴보고 채용트렌드 2026 키워드 힐을 통해 10개 키워드 외에 주요 언급된 키워드를 볼수 있습니다. 우선 팀핏이 저도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만 이는 작은 단위의 팀의 시너지를 얻을수있는 인재를 뽑는것에 관심이 크다는 겁니다. 2024년은 채용에서 컬쳐핏이라고 팀에 어울리는 정합성을 중시했는데 내년에는 팀핏은 접합성을 보는 것이라 합니다. 이는 협업의 시대를 말하는 것이라 합니다. 어쩌면 지난 코로나시절에 재택근무에 젖은 직원은 이제 사양한다는 걸겁니다. 이는 국제적으로는 이미 활성화되었고 국내에서도 LG전자, 대한항공등에서 도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스킬기반채용은 스팩좋은 신입보다 경력채용쪽을 뜻할 수도 있는데 이는 크게 MBA같은 경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스킬이나 하드스킬 등 구체적이고 직무중심적 역량을 보겠다는 의미입니다. 면접피드백도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과거에는 면접에서 낙방을 하면 그 이유를 거의 알수가 없었습니다. 일부 헤드헌터를 통한 면접정도는 그 이유를 알수있었지만 일반 신입채용에서는 알수있는 부분이 아니었죠. 그런데 이제는 면접에서 낙방이유를 피드백해주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AI리터러시는 이젠 당연시 되는 능력이라고 할수있고 '컬처애드'는 차별화된 인재를 선발해서 조직을 보완하는 면을 이야기합니다. 풀스택인재는 모든 것을 다하는 인재죠. AI가 밑바닥의 전문성을 보완할 수있기에 가능한 것인데, 얕은지식을 뽑으라는 건 아닙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일겁니다.
한국은 이제 반도체에만 모든 것이 몰빵된 모습입니다. 그외에 다른 분야는 활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럴때 일수록 채용과 조직관리, 인재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제는 경쟁에서 밀리면 기업도 도움을 받을 수없는 구조조정에 시달리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럴때 국외사례와 국내사례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를 받아들이기는 것은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 확실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