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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공부의 기술 - 최상위권 의대생들의 전략적 공부법
전국 의대생 12인 지음 / 현익출판 / 2025년 10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몇년 의대는 3천여명을 신입생으로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1등부터 3000등까지 의대를 가고 3001등부터 서울대 일반과를 간다고 하죠. 물론 수시와 정시로 선발하기에 이렇게 일률적 등수는 아니지만 정시모집에서 이런 현상은 크게 두드러진걸보면 의대에 들어간다는 건 전국 어디에 있는 의대이던 의대생이라는 호칭만만으로도 최고 클라스의 공부능력자임은 확실합니다. <의대생 공부의 기술>은 11개 의대 12명의 학생들을 인터뷰하여 공부전략과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탐구를 어떻게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냈는지와 6개 의대 탐방 등을 통해 의대를 꿈꾸는 지망생들의 가능성을 더 높여줄수있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물론 공부법은 모든 대입수험생에게 유익합니다.

을지대 강동석학생, 고려대 강라엘학생, 경북대 김대연 단국대 박현우 동국대 배연재 순천향대 신지승 한양대 이단비 충북대 이동현 가톨릭대 임도현 서울대 육준형 이화여대 장윤서, 하보경학생입니다. 2025년 5월 이 들 저자들을 모아서 100시간을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12명의 의대생들이 과목경험을 알려주고 자신들의 노트를 공개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법, 내신을 관리하는 법, 시간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학생에 따라 초등학교때 경험, 그리고 학생들마다 겹치는 공부방법보다는 다야한 공부법을 보여주려고 편집자는 보여주려고 노력합니다. 학생들이 쓴 학교탐방외에도 의과대학뉴스를 통해 의대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는지도 옅볼수있게 했습니다. 마지막에는 과목별 공부법을 정리해서 수험생들도 집중적으로 따라할 수있도록 했습니다.
서울대 의대 육준형학생은 공부를 게임같다고 합니다. 점수가 오르고 등수가 오르고 랭킹이 올라가면 게임처럼 즐겁다는 거죠. 국어실력은 '읽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작년에 말이 많았던 킬러문항에 대한 대처법도 알려줍니다.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킬러문항의 성향을 알수있다고 합니다. 그것조차 파악이 안되면 그냥 준킬러문항에 집중하면 좋겠죠. 그리고 수험생에게 하고 싶은 말로, 공부가 흥미없는 학생이라도 단 한번만이라도 한달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해보라고 합니다. 성적이 오르는 경험을 한다면 공부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진다는 거죠.

의대, 전국 3000등은 해야들어가는 곳이 의대입니다. 쉽지 않죠. 12명의 저자학생들은 빠르면 초등학교부터 선행학습을 했습니다. 일반 학생은 분명 쉽지 않죠. 여기에는 꾸준함이 기본으로 요구됩니다. 그런데 이 꾸준함을 얻는데는 효율적인 공부법도 큰 역할을 했을 겁니다. 책을 보면서 자신의 공부법과 비교를 해보면서 실천을 해볼필요가 있습니다. 이 책은 의대생들이 쓴 건 최고의 공부벌레들이어서이지 의대가는 법을 쓴 것은 아니니 모든 수험생들에게 공부법으로 요긴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