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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 돈의 흐름을 읽어라 - 이익이 아닌 현금으로 기업가치 보는 법
강대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본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저자는 경영을 하는 사람들과 늘 만납니다. 그들이 내놓는 문제는 대부분 '숫자'였고 그 숫자는 결국 '돈'문제죠. 이 돈 문제를 다루는 것이 <재무제표,돈의 흐름을 읽어라>입니다. 보통 기업을 분석할 때,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게 되는데 저자는 이익이보다. 현금 더 나아가 현금흐름을 보는 것을 강조합니다. 기업에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라는 명언(?)은 돈의 흐름이 멈추면 문제기에 그러한 상황을 알수있는 제무재표를 알려줍니다.

저자는 강대준 회계사시고 인사이트파트너스대표십니다. 회계업의 최고라는 삼일회계법인출신이시고요. 자문,투자,경영 등의 영역을 두루 경험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회계공부시작하라><신 관리회계><신 원가회계>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가끔 유튜브에서 스타트업 재무제표읽어주는 회계사님이 계시는데, 3개월마다 발표하는 재무제표를 가지고 신기하게 진실을 파헤치는 걸 보게 될때 신기함을 느끼는데, 그것이 재무제표에 본질적 가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재무비율로 많은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재무제표에 손익계산서의 매출을 많이 보는데 자칫 매출과 이익을 혼동하면 안된다고 경고합니다. 사실 싸게 팔면 매출은 끝없이 올리죠. 거래규모만 크다고 좋은게아니라는 거죠. 재무제표를 보는 방식을 업종에 맞게 사업모델에 맞게 해석하는 것을 배울수있습니다.
주식투자를 할때도 지배구조를 알아야 할때가 많습니다. 이를 알아야 재무분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를 알려면 DART를 보라고 하시네요. 투자자들중에서 DART를 안보는 경우가 많은데, 꼭 필요한 조언인듯합니다. 연결재무제표의 이해도 중요합니다. 이는 내부거래를 제거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전체 그룹의 재무상태를 이해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연결재무제표를 사용하는 그룹사의 경우 재무분석을 사업보고서나 재무제표 주석까지 봐야 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중요한 것이 결국 이익이죠. 그런데 이 이익에도 눈속임이 있다고 합니다.

기업이 커지면 다양한 변수들이 많죠. 제품만들때, 판매할때 등에 많은 상황들이 생깁니다. 이를 투자자들은 직접 상황을 알수있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그걸 알수있게 해주는 것이 재무재표를 제대로 읽는 겁니다. 이를 알기 위해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사업보고서, 재무제표 주석까지 의미를 알아야 제대로된 기업을 볼수 있을 거라는 겁니다. 특히나 돈의 흐름을 중심으로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를 읽는 방식을 제대로 배웠다는데 큰 의미가 있을겁니다. 직접 자신이 궁금해 하는 기업들의 상황을 DART에서 확인해보는 작업이 필요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