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미래 - 거대한 변곡점, 마지막 부의 기회를 잡아라
박석중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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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한국은 지난 30년간 중국의 성장에 올라타 성장해서 선진국에 진입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이  고립주의를 자처하면서  한국의 경제 방향성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어떠면 다양한  불편한 진실이 있을 겁니다. <한국의 미래>는 트럼프2기부터 세계질서를 돌아보고 트럼프에 관한 시나리오를 살피고 한국의 미래로 현재 한국에 보이는 내수침체와 부동산집착으로 암울한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마지막은 AI시대를 맞이하는 기술혁신과 우리가 할일까지 살펴봅니다. 




저자는 박석중 신한투자증권 투자전략 총괄입니다. 신한은행에  오건영이 있다면  신한투자증권은 박석중이 있다고 할정도로  영향력있는 애널리스트입니다.  투자를 같이 하고 있어서 일반적인 애널리스트는 아닙니다만  중국통으로  유튜브 삼프로Tv를 통해  명확한 투자전략을 소개해 왔습니다. 



트럼프가 세계를 흔들고 있습니다. 몇일전에는  세계전역에 나가있는 장군들을  모두 소집해서  내년 국방예산이 1조달러임을 선언했습니다. 관세로 세계는 시끌벅적하고  미국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레이달리오, 조지프리드먼, 니얼퍼거슨 같은 경제구루들은  미국 경제의 전환의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합니다.  현재 이런 목소리를 뒤로 하고 미국을 이끌고 있는 것은 트럼프죠. 그것도 매우 강하게 말입니다.  특히나 미국에 제조업육성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천문학적  적자때문입니다. 이와중에 한국은 구조적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은 그동안 중국에  보완재역할을 해왔는데 이제는 중국 생산품의 품질이 좋아져서 한국이 필요없어 졌다는 겁니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 20년간 고성장- 저물가-저금리-신용팽창이라는 황금기로 인해  비이성적인 수준의 가계부채가 생겼습니다. 2000조시대라고까지 합니다. 




이제 한국의 경제 성장율은 0%로 가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이 큰 위기에 봉착했죠. 이런 와중에  신정부는 코스피 5000의 방향성을 선언했습니다. 여기에 대해 저자는 냉철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방향성은 좋다고 합니다. 부동산엣 금융자산으로 가계자산 이동'멋지잖아요. 여기에 대해 방향성은 맞고 변화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책의 특징은  저자가 투자전략전문 애널리스트이다보니  곧곧에 투자 꿀팁들이 등장합니다. 지금은 외화를 가져라,  배당형 자산에 비중확대를 하라.  그리고  현재의 글로벌 혼돈에서 중요한 것은 정부의 변화된 역할이라고 합니다.  민생경제살리기, 미국과의 무역협상, KOSPI5000, AI 3대 강국 육성,  신재생에너지 투자 등을 신정부에서는 내세웠습니다.  이러한 정책의 평가와 이를 바라보는 관점을 명확히 합니다.  관세문제도  현지화로 해결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신정부가 해야 할 정책은 산업육성임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나오는 것이 기술혁신파트입니다. 아마 미래는 경제 질서보다 기술혁신이 더 상위라는 겁니다.  트럼프가 경제로 높은 장벽을 쌓는다면 지금이 기술혁신에 총력을 기우릴때라는 겁니다. 앞으로는 미래는 현재 AI 투자가 버블일지라도  결국 AI시장이 한국의 미래가 결정될거라는 겁니다. 9월 수출입동향에서도 결국 반도체의 성장이  흑자를 이끌었습니다  시원시원하고 명괘한 저자의 시각을보면서도 왠지 우울해지는 것이 왜일까요.저자가 이야기하는 경로로 한국경제가 흘러갔으면 하는것이 가장 큰 추석에 빌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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