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매장의 비밀 - 공간에 가치를 더하고, 경험을 설계하는 비주얼 머천다이징
목경숙 외 지음 / 지음미디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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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2000년이후 온라인쇼핑이 성장을 하더니  몇년전에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을 온라인쇼핑이 넘어섰습니다. 와 그럼 이제  오프라인의 시대는 갔구나라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은 줄었을 지라도 아직 유효한 매장임은 확실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을 꾸미는 것을 비주얼 머처나이징(VM)이라고 합니다.  매장에대한 저자들의 화두가 재미있습니다. 매장이란 물건을 파는 곳인가, 고객이 머무는 곳인가.  여기에는 매장은 화려해야 하는가라는 화두가 들어가있습니다.  고객에게 매장에서 어떤 경험을 하게 할것인가를 중심으로 브랜드를 이야기하고 브랜드를 이해하게 하게 하는 것이  비주얼머천다이닝의 목표라는 겁니다. 




저자는 목경숙 Beulah대표십니다. 건국대 패션마케팅전공석사시고 <나는 비주얼머천다이저>라는 책도 쓰셨습니다.  이동숙 한국VM대표시고 홍기대 공간디자인전공석사십니다. 롯데백화점 연출실장도 역임하셨습니다.  문정원 공간이름대표십니다. 영남대 지티털융합비즈니스전공박사십니다. 이민영 홍익대 공공디자인전공 박사십니다. 



매장과 감성 매우 중요한 연관입니다. 여기에는 동선설계, 제품의 배치등을  고려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를 위해  시선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입장, 메인, 보조, 체류, 출구동선까지 생각을 해야 합니다. 쉽지 않죠. 그러면서도  편안하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있도록 해야 합니다. 색도 큰 요소죠. 매장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일겁니다. 색도 명도,채도 등에 따라 따뜻함과 차가움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색들이 고객의 감성을 건들이게 됩니다. 이러한 색은 결국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케이션도구라고 합니다. 




전에  TV였나요.  컨설턴트들이  전통시장에 가서 제품배열을 다시 해주니  매출이 올랐다고 하는 걸 봤습니다.  편의점을 가도  문을 열고 들어가는 곳의 제품과  계산대근처의 상품도 일일히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이는 상품을 선택하는 매우 큰 힘이 진열에 있다는 거죠. 이러한 진열도  근간에는 브랜드를 기억하게 하는간연출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간에도 스토리를 담아야 한다는 거죠.  최근에 와서는 이러한 공간연출에도 디지털이 끼어들고 있습니다. S를 통해 매장을 소개하는 거죠. 매장에 디지털화를 하는 것도 있겠지만  매장을 SNS를 통해 알리고  고객을 끌어들이는데 매우 큰 역할을 하죠. 이를 위해서는 인스타그램도 검색최적화가 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온라인이다 오프라인이다 하나만 존재하기 힘든 부분이 크죠. 



아무리 지금 쿠팡이 한국 유통시장의 1위라고는 하지만 오프라인매장의 중요성도 아직 살아있습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구매할때의 즐거움도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겁니다. 저자들의  VM에 대한 이야기만 해도  엄청난 량의 정보로 가득차있습니다.  오랜만에  백화점을 가서 매장을 어떻게 꾸며서 고객의 감성을 올려서 매력을 주는지 느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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