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패권 -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파미 올슨 지음, 이수경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6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AI의 활용이 본괘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AI에이전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봇물처럼 터져나와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AI의 시대입니다. 지금 한번쯤 뒤를 돌아볼 시기라고 봅니다. AI의 과거죠. 현재의 AI가 올수있도록 OPENAI의 샘알트먼과 딥마인드의 허사비스의 노력과 경쟁을 패권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면 좋을 때인듯합니다. <패권>은 두 인공지능의 거장과 자본, 경쟁 등을 통해 어떻게 현재 AI가 있는지 설명해줍니다.

저자는 파미올슨 블롬버그 오피니언 컬럼니스트십니다. 월스트리트저널과 포브스에서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다루는 내용은 기술컬럼리스트로 활동했고 기술규제, AI, 소셜미디어 등을 다루어왔습니다.
오픈AI의 샘 알트먼이 동성애자라는건 잘 알려져있습니다. 애플의 팀쿡과 그 분야에서는 유명인이 만큼 어린시절 동성애이야기 부터 시작하면서 늘 빅테크 CEO가 거치는 실리콘벨리에서 성장을 합니다. 딥마인드의 허사비스는 어릴적부터 프로그래밍실력이 남달랐습니다. 게임을 만들어 팔정도의 능력자라는 거죠. 중간에 체스에 빠지기도 했지만 결국 영국에서 인공지능이라는 원대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AGI죠. 현재는 오픈AI가 승리한것처럼 보이지만 딥마인드의 허사비스도 구글의 제미나이를 이끌면서 현재 혁명적 변혁을 일으키고 있죠. 그 시작은 알파고일겁니다. 2016년 이세돌을 꺽으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구글은 사실 AI의 모든것을 가진 곳입니다. 트랜스포머기술도 처음 개발했지만 그 활용에서는 오픈AI에서 선두를뺏았겠죠. 그건 아마도 현재 구글이 가능 수익원을 흔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일겁니다. OPENAI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대규모투자를 함으로써 본격적인 구글과의 자본대결이 시작됩니다. 오픈AI가 비영리기업이라 중간에 경영진을 두고 큰 소용돌이가 쳤죠. 그리고 허사비스의 딥마인드도 완전히 구글에 귀속되어 버렸습니다. 모두 대규모자본에 패했다고 해야 하나요. 그리고 2022년11월 오픈AI의 챗GPT가 발표되어 세상을 놀라게 하고 구글을 당황시켰습니다. 이는 오픈AI와 딥마인드는 대자본에 굴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죠.

AI는 무섭게 성장하는 만큼 두려움도 같이 커지죠. 인간의 직업을 뺏았는다는 것보다 근원적인 인간을 지배할 거라는 두려움때문에 윤리적AI에 주목합니다. 물론 그 누구도 미래는 예상하지 못하죠. 현재 AI개발은 빅테크아니면 손대기 힘들죠. 엄청나게 비싼 GPU를 대규모로 사야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벌써 늦은 걸까요. 현정부에서 앞으로 100조를 투입한다고 하지만 글쎄요. 활용으로 범위를 넓혀야 하는것이 아닌지, 샘알트먼과 허사비스의 성장기를 보면서 그들의 꿈인 AGI는 정말 얼마 남지 않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윤리적으로 인간과 공존을 정말 하게 될지는 의문도 있습니다. 파우스트식 거래가 나쁜 영향만을 남길지 아니면 어쩔 수없는 선택일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