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좋은 삶을 위한 수학 - 인생의 거의 모든 문제를 푸는 네 가지 수학적 사고법
데이비드 섬프터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5년 5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학창시절의 수학은 참... 수포자의 입장에서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들의 이해하지 못한 풀이는 현실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고 성적을 양가양가 하면서 성인이 됩니다. 아마 70%이상이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초등학교때 배운 구구단 정도를 이용하면서 수학과 멀어져갑니다. < 더 좋은 사람을 위한 수학>은 수리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갈등을 해결하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고, 더 잘살기위해 통계적 사고, 상호작용적 사고, 카오스적사고, 복잡계적 사고를 제시합니다.

저자는 데이비드 섬프터 스웨덴 웁살라대 응용수학과 교수십니다. 영국 맨체스터대 수학박사시고 영국 왕립학회회원이라고 합니다.
인간은 생각을 쉬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는 거의 생각하지 않죠. 저자는 이 의문을 1984년 이론물리학자 스티븐 울프럼의 논문에서 해결했다고 합니다. 스티븐울프럼이 바로 수학적 사고법인 4가지 사고법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울프럼은 세상의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그것을 저자가 세상에 수정해서 알기겠다고 선언합니다. 복잡계연구소인 산타페연구소에서 다루었던 사고구조를 여기서 설명합니다.

통계적 사고에서 우선 통계의 평균함정부터 언급하고 행복을 결정하는데 통계를 사용하는 방식을 설명하면서 인과관계, 통계적 유의성, 효과크기 등을 알려줍니다. 통계적 사고방식을 통해 통계공부도 함께 합니다. ㅎㅎ 통계가 가지는 환원주의적 경향을 복잡계로 끌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호작용적 사고는 주기적 사고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생물과 화학을 통해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전염을 이야기합니다. 생물과 화학의 범위가 사회로 넘어갈때 사회적 전염과 회복에서 상호작용의 흐름을 배웁니다.
카오스적 사고는 완벽히 통제할 수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초기는 예민한 상태이고 바로 통제할 수없게 됩니다. 그래서 초기 예민상태를 발견하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이는 우기라 아는 나비효과와도 연결이 됩니다. 이는 미래예측이 어려운 이유이기도 한거죠 카오스에는 무작위성도 포함이 되어서 셀롤러 오타모타의 현상으로 대변시킵니다. 이건 어렵네요. ㅎㅎ 마지막은 산타페강의 마지막주이자 복잡계연구소의 복잡계적 사고입니다. 이 방법은 앞으로 3가지 방법과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앞3가지는 세부적으로 쪼개서 보는 방식이지만 복잡계는 분해하기 힘들다는 겁니다. 복잡계시스템은 여러칙면에서 복잡성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저자는 네가지 수학적 사고법에 대한 이야기는 기존에 듣지 못한 수학적 방법을 사회적 문제 설명으로 끌어왔다는 점에서는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수학적 방법으로 사회를 넘어 인간까지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