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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 리더십 - 적응하고, 성장하고, 진화하라
이찬.김재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조직에는 3가지 유형 직원있다고 합니다. 불평자, 적응자, 혁신가라고 합니다. 모두 혁신가가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않습니다. 그러면 어떤 리더십을 보여야 할까요. 저자들이 제시하는 리더십은 <컨버터블 리더십>입니다. 많은 리더들이 원하는 도전은 '전환'이라고 합니다. 디지털전환부터 세대전환, 업무방식도 계속 변하고 있습니다. 컨버터블은 자동차에 주로 사용하죠. 날씨에 따라 자동차지붕을 열었다가 닫았다 하는 방식을 컨버터블이라고 합니다. 리더십스타일도 컨버터블자동차처럼 유연하게 변화진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이찬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십니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박사시고 레고코리아 인사팀, LG전자 미국법인 인사부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대학생의 진로 멘토링>,<한국의 직업교육훈련정책> 등 다양한 공저를 하셨습니다. 공저자 김재은 인코칭대표십니다. 고려대 국제학 석사, 미국 아메리칸대 국제개발석사, 이찬교수가 있는 과에서 박사과정중이라고 합니다. 국내 대기업을 두루거치며 경력을 쌓으셨고 한국언론인연합회이사로 활동중이십니다. <12가지 성격DNA>의 저서가 있습니다.

컨버터블리더십의 첫단계는 전환의 사이클을 익히는 겁니다. 배우기, 버리기, 다시 배우기라고 합니다. AI시대인 현재 배워야 할것이 넘치고 그 변화속도도 너무 빠릅니다. 우선 자신이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꿔야 합니다. 내가 뭘 잘하는 사람인가식의 질문입니다. 저자들은 워라벨에서 워러벨이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일과 배움의 균형입니다. 공부하라는 거죠. ㅎㅎ 요즘 공부할게 많다는 겁니다. 학습도 민첩하게 해야 합니다. 민첩하게 하는 방법도 따로 있네요. 하도 빠르게 변화해서 버퍼링기간도 줄이는 것이 혁신의 성패라고 합니다.
자신의 시각을 변화시켰으면 리더십의 방법도 변화시켜야 합니다. 지시와 통제에서 코칭과 협력이 가장 중요한 방향입니다. 여기에 변화에 적응하는 컨버터블리더십과 직급별 리더십, 상황별 리더십도 고려합니다. 요즘 리더십에 큰 불완전성이 생겼다고 합니다. AI라는 외래 요소가 조직을 흔들고, 새로운 배울 요소들이 늘어나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경제가 불안속에 있습니다. 컨버터블리더십은 상황에맞게 리더십을 발휘하는거죠. 관리자보다는 성장촉진자나 전략적 팔로어라고 합니다. 상황에 따라 뒤에서 밀기도 하고 옆에서 지원도 하고 앞에서 끌기도 하는 역할이라고 합니다. 직급별 리더십을 드라이브모드와 비교하는건 재미있습니다.
처음이 개인의 시각교정이 되고 리더십의 상황별 적용이 되었다면 마지막은 조직전체의 전환입니다. 멀티레인은 처음은 비동기식이고 최종은 집중적인 대면미팅을 하는 방식입니다. 재미있게 차량과 도로에 비유해서 용어들을 많이 지으셨습니다. 차선매칭시스템, 스마트차선변경, 등 독자들이 흥미롭게 공부할 수있도록 고려했습니다. 요즘은 90년대 생들이 신입사원으로 들어왔습니다. MZ세대라도 80년대와 90년대는 다르죠. 80년대생은 빠르면 대기업 부장도 가능한 나이입니다. 이들간의 소통문제도 분명히 존재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한국도 글로벌 표현에 맞는 조직문화에 맞춰 대기업P사의 경우 크로스펑셔널팀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시대상황에 맞춰 새로운 규칙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제 기업도 생존게임에 들어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