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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이라는 착각 -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정표
안호기 지음 / 들녘 / 2025년 5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진정한 선진국을 30-50그룹이라는 주장이 있습니다. 그 주장대로 하면 한국은 선진국대열에 들어갔죠. 물론 미래에 한국인구는 5천만명이 무너지겠지만 현재에 확고한 영향력있는 선진국임은 맞습니다. 하지만 행복할까요. 그건 모르겠습니다. 아니 불행하다고 합니다. <성장이라는 착각>은 선진국인데 불행하다는 데서 출발을 합니다. 그리고 소득과 행복은 연관이 없다는 유명교수들의 주장도 합니다. 그래서 성장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라고 합니다. 지금 '자본주의의 꽃'인 금융이 괴물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탈성장'을 이야기합니다. 이를 성장하기에 불행하다는 논의를 어떻게 증명해낼지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합니다.

저자는 안호기 경향신문기자입니다. 경제부장, 경제에디터, 논설위원, 사회경제연구원장, 편집국장 등을 역임하신 분입니다.
글로벌 경제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이 저성장의 늪에 빠진 상황입니다. 미국의 쌍둥이적자도 불안을 높이고 있습니다. 저자는 이제 성장이 가능할까에 대한 의문을 표합니다. 그리고 지난 성장속에 환경파괴, 자원고갈, 식량부족 등의 위기를 자초하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본주의의 신화는 만들어진 신화라는 스티글리츠교수의 논점도 제시합니다. 다만 앞으로 역성장만 남아있어보인다는 겁니다.

지난 30년 글로벌은 신자유주의의 세상이었습니다. 부는 점점더 양극화를 치달았습니다. 그 덕에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잊기 힘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도 맞았습니다. 그후 탄소중립에 대한 논의가 중요해지고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중요성을 깨닳게 되었습니다. 2000년에 들어서는 고령화로 인한 돌봄위기가 도래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노인들을 돌봐줄 젊은층이 부족해졌습니다. 자본주의의 꽃이 아니라 자본주의의 괴물이라는 금융은 점점 파생으로 복잡해지고 위험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타개하기위해, 지속가능성, 순환, 협력, 유용한 생산, 공유, 현지생산, 삶과 일의 균형, 관계적 가치, 삶의 기쁨 등의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이제 우리가 가야할 길인 탈성장시대에는 덜쓰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논의속에 논란도 있다고 합니다. 노후준비를 포기하고 해외여행으로 삶을 사는 부부이야기는 비행기나 자동차의 사용으로 탄소문제와 부닿치는 측면도 소개를 합니다. 아직 답은 없다는 거죠. 그러나 분명한건. 탈성장사회는 시민참여가 중요하다는 겁니다. 옷장에 입지도 않을 옷으로 잔득채우고 있는 것이 말이 되냐는 거죠. 저자는 저자가 말한 '성장, 인간이 만들어낸 퇴행'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성장안에는 의료, 식량 등의 문제가 해결되면서 불평등을 이야기하지만 벌써 지구인구는 100억명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성장이 이룬 결과입니다. 물론 그 안에 많은 문제가 발생되었고 절대적이 아닌 상대적인 불평등이 존재하죠. 물론 이런 성장이 지구를 파괴하는 기후문제를 이르킨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2024년 약 3000만명이 해외여행을 한국인이 다녀왔습니다. 진정 이욕구를 꺽을 수가 있을까요. 성장하지않는다면 이 비용을 댈수가 있을까요. 취지는 동의하지만 쉽지 않은 도전일듯합니다. 탈성장에대한 논의를 자세히 알게 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