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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한다는 착각 - 직감이 아닌 근거로 밝히는 브랜드의 진짜 성장 공식
세리자와 렌 지음, 오시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5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요즘을 4차산업혁명시대라고 합니다. 그중에 핵심은 데이터죠. 기존의 마케팅은 마케팅조사 등을 통해 마케팅프로세스가 진행되기는 하지만 <마케팅한다는 착각>에서는 시장과 소비자에 관한 사실과 사업성장에 대한 근거로 기존의 성공마케팅전략을 일방적으로 적용하는 것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근거없는 전략놀이에 빠졌을때 생기는 문제를 보여주고 Who, What, How관점에서 마케팅 성공방식을 설명합니다.

저자는 세리자와 렌 (주)코렉시아컨설팅사업부 집행임원이십니다. 브랜드 충성도에 대 신규고객확보에 대한 새로운 관념을 제시했습니다. 일본 마케팅협회 회원이시고 집필과 강연도 하십니다.
Who인 소비자를 기존전략에서 보이는 신규고객과 기존고객의 대한 집중문제를 논의하면서 도식적으로 기존고객, 신규고객으로 나누지 말라고 합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집중해야하는 타켓이 다르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기존의 사례중심이 잘못되다는 건 아니고 다양한 사실과 대조로 판단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고객들의 충성도문제의 실전에서의 진실과 사고싶다는 생각을 해부해서 사고싶다는 생각이 광고로 인한 설득인지, 차별화포인트가 제대로 강조되서인지를 논의합니다. 다만 기존의 마케터들이 기존이론을 중시해서 데이터와 분석을 거부하는 것에 대한 태도의 어려움이 있다고 합니다. 특히나 충격적인 지점은 충성고객이 정말 제품을 구매하느냐라고 묻는 다는 겁니다.

What은 가격의 규칙성을 살핍니다. 가격은 차별화와 관계가 깁다고 합니다. 마케터들은 자신의 브랜드가 차별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실제는 맥락때문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환상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매우 신란한 비판이죠. 이는 이론을 대충적용하는 방식으로 차별화를 하는 것은 의미없다는 겁니다. 이는 소비자행동의 경험적 규칙성을 우선찾는것을 권합니다. 이것이 결국 근거일겁니다. 신제품에서도 저자는 기존고객에 대한 고려보다는 신규고객을 빠르게 확충할 것을 권합니다.

How는 광고를 다룹니다. 일반적으로는 광고는 고객을 설득하는 작업이라고 하는데. 저자는 광고는 떠올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CEP 즉 다양한 상황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마케터는 소비자에게 차별화나 USP를 전달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환상이고 실제는 비고객에는 전혀 도달하지 못하고 이해도 못한다는 겁니다. 그저 기존마케팅전략을 답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마케터는 소비자엑 CEP, 실제 구매문맥에서 브랜드를 떠올린다는 큰 성공이라는 겁니다. 사실 쉽지 않은 책이네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근거를 만들다보면 마케팅시간이 더 길어질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내용이 어렵더라도 좀더 심도있게 반복해서 읽고 싶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분명 마케터들이 성공전략을 그대로 답습하는경우가 너무도 많기 때문입니다. 근거라는 바탕을 만드는 작업 실제 판매와연결되는 생각을 강하게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