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흐름을 읽는 연준의 생각법 - 연방준비제도 시그널 속에서 찾는 투자의 기회
이정우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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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경제의 구루 워렌버핏은 연준에 대해, "미국을 상대로 저항하지마라, 연준에 대해서도 저항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미 연준은 금유에서는 강력을 힘을 가졌기때문에 이러한 경고를 한겁니다. 실제로도 세계 경제는 뉴욕의 월스트리트가 아니라 워싱턴DC의 연준을 중심으로 돈다는 겁니다. 이러한 연준을 공부하는 것은 한국처럼 수출중심 국가에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돈의 흐름을 읽는 연준의 생각법>은 3단계 프레임워크를 제시합니다. 실물경제, 정책, 금융시장의 상호작용인데 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이를 이해하면 연준이 발표하는 금리소식이 돈이 될겁니다. 




저자는 이정우 IFE 애널리틱스 CEO십니다. IBM,액센추어, AT커니, 딜로이트컨설딩 등에서 근무하셨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컨설팅사는 모두 경험하셨네요. 그리고 대학원생때 뉴욕연준에서 대학원생컨설턴트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에서 뉴욕 월스트리트 현지 통신원도 하셨습니다. 



연준을 이해하는 프레임워크의 실물경제는 GDP,물가, 실업률등이고 연준정책은 기준금리, 양적 완화/긴축, 포워드 가이던스, 시장은 주식, 채권,외환등입니다.  가끔 연준 파월의장이 데이터를 보고 결정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 보는 것이 실물경제지표입니다. GDP도 중시하는데 이번에는 미국과 한국이 마이너스성장을 했죠. 고용도 매우 심도있게 보죠.  이를 통해 숫자를 넘어 흐름을 보라는 말이 확 다가옵니다.  연준은 경제정책방향을 FOMC에서 결정을 합니다.  FOMC회의를 하면 점도표도 발표를 하고  시기를 두고 의사록도 발표를 합니다.  그리고 연준의 무기를 아는 것도 중요하죠. 연준은 유동성을 늘렸다 줄였다를 하고 금리를 조정해서 경제를 조절하죠. 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연준이 쓸수있는 도구를 알고 작동원리까지는 이해하라고 합니다. 




실물경제를 보고 연준이 정책을 결정하면 금융시장이 반응을 합니다. 특히 주식, 채권, 외환시장이 반응을 하죠. 물론 한방향성이 아니고 3가지 축이 실시간 얽히고 설켜서 복잡한 피드백을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을 잘 이해를 해야지 기회를 잡을 수가 있다는 거죠. 항상 지표들을 모니터하고 자산배분전략과 리스크관리 방법을 익히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트럼프2기 경제정책을 알아봅니다. 요즘 트럼프의 관세정책때문에 세계 경제가 혼란에 빠져있죠.  트럼프정부는 관세말고도 많은 정책을 추진할 거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감세정책을 취할 거라고 하죠.  제조업이 죽은 미국에 리쇼오링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보호무역주의를 취할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트럼프는 관세를 아름다운 정책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좀더 유연해야 합니다.  저자는 트럼프정부의 에너지정책, 환경정책을 퇴행정책이라고 합니다. 이민정책도 추방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유학간 한국유학생도 학생비자가 취소되는 일이 발생할 정도로 매우 강경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끔씩 한국의 최고 연준전문가라는 오건영님의 방송을 들을때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한다고 하시지만 어려운 것은 어쩔수가 없죠. 아마도 연준을 이해하는 프레임워크가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제 좀더 그분의 이야기를 이해할수있을듯합니다. 그리고  경제는 돈의흐름이고 우리는 이   돈의 흐름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오로지 이해를 하고 대응할 뿐입니다. 이 대응에 저자의 실물경제, 정책, 금융시장의 연관을 파악할 수있는 좋은 매커니즘을 가진듯해서 많이 든든합니다. 이를 통해 미래를 설계하고 변화에 대비할 수있는 자신감이 듭니다. 좀더 디테일하게 트럼프2기의  전망까지 투자가이드는 좋은 방향타가 될 것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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