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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테크 AI 로봇 전쟁 - AI, 반도체, 로봇 편 ㅣ 딥테크 전쟁 2
이재훈(드라이트리)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본도서는 컬처블롬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요즘 세계정치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패권이 많이 연관되어 있다고 하죠. 그 기술은 AI, 반도체, 로봇 등입니다. 기술뉴스를 봐도 미국과 중국의 대결인 양상입니다. 미국에서 챗GPT, 제미나이 등을 내놓자 중국은 딥시크로 세계를 놀라게 합니다. 그리고 로봇도 테슬라가 옵티모스를 발표했는데, 중국의 로봇들도 속속 능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술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과제라고 합니다. <딥테크AI로봇 전쟁>에서는 AI와 반도체 그리고 로봇까지 생태계와 역학 그리고 한국의 생존전략까지 담아서 첨단기술의 최신동향을 살펴볼 수있게 했습니다.

저자는 이재훈(드라이드리) 스타트업엑셀레이팅,사술사업화, R&BD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학력은 정치외교학을 전공하고 석사까지 한후에 기술경영으로 박사학위과정을 하고 있습니다. <딥테크 전쟁, 시장을 파괴하는 ㅏㅇ조적 독재자들>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와 미래:전기차편> 등의 다수의 저서가 있습니다.

딥테크는 획기적인 공학혁신을 전제로 산업과 사회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매우 복잡한 문제, 초기투자비용이 크고 이러한 리스크가 있는 만큼 사회적인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인류의 문제를 풀어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고 바로 AI, 반도체, 로봇이 그 핵심입니다. 현재 AI는 엄청난 화두이며 시대적 물결입니다. AI는 컴퓨터의 시작과 함께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AI는 지능의 역할을 합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꿈이기도 하죠. AI는 데이터, 알고리즘, 컴퓨팅파워가 구성요소입니다. AI로 할수있는 일은 우선 이미지생성형AI로 사람들에게 즐길꺼리를 주었습니다. 미국이 엔비디아등 강국이어서 MS 애저, 메타의 메타버스, 아마존의 AWS 등이 등장했고 중국의 저항도 만만찮은데, 바이두의 어니, 알리바바의 M6, 화웨이의 마인드스포어 등 성능을 높이고 있어서 글로벌 기술패권의 핵심입니다.

반도체는 트렌지스터가 시작이죠. 70,80년도는 인텔이 가장 큰 형님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주가에서도 지는해처럼 보입니다만. 반도체는 IT의 쌀이죠. 반도체기술은 이제 들어가지 않는 산업이 없을 정도로 핵심중에 핵심입니다. 다행인건 한국이 메모리에서 글로벌에서 큰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위안입니다. 이 반도체는 AI시대 심장이죠. 반도체의 역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모토로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을 살펴보고 글로벌에서 일본과 유럽의 역할도 알아봅니다. 반도체는 투자에서도 큰 비중이죠. 반도체가 어떤 미래를 그려갈지 아는 것은 투자에서 매우 중요한 방향을 그려줄겁니다. 가치투자에서 말입니다. ㅎㅎ 반도체도 중국의 추격은 무섭습니다. SMIC, 화홍반도체 등이 있고 레거시칩에서는 한국을 바짝따라잡고 있습니다. 한국은 대만의 TSMC와 중국SMIC의 중간에 낀 센드위치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국생존전략은 부단한 혁신과 전력반도ㅔ와 AI반도체의 경쟁력높이기를 들었습니다.
로봇은 이미 많은 산업분야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술로봇은 이미 사용되고 있고 우주탐사용 로봇은 화성을 누비고 있습니다. 보통 로봇하면 영화 트렌스포머같은 형태를 생각하지만 산업에서는 '작업의 자동화'라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관절로봇은 이미 전세계 공장에서 작동하면서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미래는 휴머노이드죠. 인간의 모습을 한 로봇으로 인간의 일을 대신해주게 될 인간스스로 무덤을 파는 로봇말입니다. 분야는 의료, 농업, 군사 등에 널리사용이 되는데, 이분야도 중국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특히 최근에 관심이 집중된 휴머노이드부분에서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유비테, 클라우드마인즈, 지장 쿼쯔 로보틱스, 핸슨 로보틱스 등입니다. 한국은 다행스럽게 현대자동차가 미국의 보스톤다이나믹스를 인수했고 자체적으로도 현대로보틱스를 설립해서 제조현장에서 사용하는 협력로봇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로봇이 한국의 인구절벽을 막아줄거라는 기대도 보입니다.
인공지능은 이미 인간의 지적능력은 넘어섰습니다. 다만 혼자 판단하고 실행하지 못할 뿐입니다. 결국 AI는 스스로 판단하고 실행할 로봇을 갖게 될 날도 멀지 않아보이지만 인간은 그 길을 가는데 멈추지 않습니다. AI와 AI의 성능을 개선할 반도체는 한국산업과도 큰 연관을 가집니다. 이들과 결합된 로봇은 결국 인간의 노동을 대체할 겁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보고 싶습니다. 인간대신 노동하고 인간대신 전쟁하고 앞으로 인간의 미래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거라 저자는 확신합니다. 저도 그런 미래를 기대하고 한국도 이에 편승해서 이들 딥테크로 국부를 늘렸으면 합니다. 사실 한국인구문제는 로봇으로 매꾸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