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플랫폼 비즈니스 -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법칙
김기훈 지음 / 토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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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플랫폼의 역사도 이제 20년이 넘었습니다. 판매자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시장의 개념을 인터넷에 올린 것을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이를 간편함을 증대시킨 것이지 혁신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혁신은 AI를 도입하는 시점부터라고 합니다. <AI시대의 플랫폼 비즈니스>는 플랫폼의 기초부터 진화 그리고 디지털전환으로 단면시장에서 양면시장으로의 전환과 AI를 도입한 프랫폼비즈니스까지를 다룹니다.  미국의 경우  시가총액 상위에 플랫폼기업들이 포진해있는데, 한국은 제조업이 많죠. 한국도 플랫폼에 기회가 더있다고 생각할 수있습니다. 



저자는 김기훈 고려대 경영대교수십니다. 카이스트를 졸업했고 스탠퍼드대에서 플랫폼으로 박사를 받으신 플랫폼에 찐 연구자십니다. 20년간 플랫폼을 연구해서  기업인들을 가르치면서 갈고 닦은 1번째 결정체입니다. 다른 플랫폼 책에 비해 실무에 활용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우리의 삶에 플랫폼이 깊숙히 들어와 있습니다.  저도 오늘 하루 이용한 플랫폼 서비스를 보면, 쿠팡, 당근, 네이버,카카오톡 구글, 유튜브 등이 떠오릅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기업과  세계에서 유명한 유튜브 등이 있습니다.  이들이 없어진다면 약간 불편해 지는 것도 있지만 금단현상이 우려되는 서비스도 있죠.   플랫폼의 상위는 SNS가 잡고 있죠. 대부분  광고시장으로 수익을 내는데요.  다만 전기차의 경우 플랫폼이 모호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유튜브의 시작이 데이팅 주선서비스였다는 흥미로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무료모바일메시지 서비스에서 모바일 플랫폼으로 진화를 했다고 합니다.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설명하고  성장을 하게 할때는 백화점이 유명 명풍샵에 수수료를 깍아주듯이  메인그룹에는 혜택을 주라고 합니다. 




플랫폼 사업은 승자독식이 강한편입니다.  1위사업자의 네트워크효과가 커서 다른 유사 플랫폼은 성장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런데 멀티호밍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게임이 대표적인데, 이는 닌텐도와 XBox에서 나타납니다. 게임기의 가격이 크게 비싸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이는 OTT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저자는 신용카드가 비자,마스크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을 카드플랫폼에 태우는 경우를 설명합니다. 싱글호밍과 멀티호밍의 시장효과는 항상 검토가 필요해보입니다. 





플랫폼의 성장은 혁명보다는 점진적 성장을 더 좋다고 합니다. 아멕스카드와 아마존, 이베이,카카오,티맵등이 어떻게 플랫폼으로 진화해 갔는지 역사를 보여줍니다. 이제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하는 기업의 경우 매우 좋은 밴치마킹사례일겁니다. 이 진화시에 기존의 고객을 지키면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합니다. 



저자가 고심하는 점은 플랫폼이 무엇이다 설명하는 것보다 실제 실천할 수있는  플랫폼을 설명하는 겁니다. 제조업이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인바디의 사례, 완성차업체의 플랫폼업체로 진화상황, 식료품, 건설업, 금융업 등의 플랫폼진화사례를 통해  생존법칙을 배울 수있게 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을 겁니다. 그 업체의 도메인을 알지 못한채 플랫폼전문가만을 불러서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니죠. 하지만 분명한건 앞으로 더욱 플랫폼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기에 생성형AI를 도입해서 최적화를 추구하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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