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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
션 파블로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2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한국인들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영어를 배웁니다. 하지만 영어를 생활이나 업무에 사용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죠. 문제가 도대체 뭐일까요. <네이티브는 쉬운 영어로 말한다>에서는 네이티브들이 매일 사용하는 500문장으로 영어를 실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보여줍니다. 중요한 점은 500문장은 암기용이 아니라 문장훈련, 대화연습,망각방지 등을 100일동안 기간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습니다.

저자는 쎤 파블로 54만 유튜버십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출생으로 2012년부터 한국에 정착중이고 유튜브를 통해 진짜 네이티브를 알려주려고 콘텐츠를 벌써 804개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행방식은 처음에는 영어로 보여주고 뒷페이지에 번역을 보여주는 문장연습을 한후에 한글대화를 보여주고 번역을 보여주는 대화연습을 합니다. 우선 전체 500문장에서 단어가 어려운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대부분 중학교수준에서 배웠을 단어들이었습니다. 대학생이면 막힐 단어가 거의 없을 겁니다. 문제는 연결하면 더욱이 리스닝이나 스피치가 안되어서 그렇죠. 왜그럴까요. ㅠㅠ take, pick정도가 일반적 단어이고 okay도 수시로 등장합니다.

대화연습에서 이 대화가 어디에 사용하는지, 오른쪽 하단에 조그맣게 표시를 해주어서 상황도 이해할수있게 했습니다. '연줄을 썼다고 할때', '생각조도 못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감탄하며'등 대화를 쉽게 이해해서 머리속에 심도록 조치했습니다. 그리고 hint로 영어로 번역할때 쓸적알려줍니다. 그리고 당연히 전문장 mp3도 제공합니다.
망각방지장치는 10일단위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칸채우기, 스테이지1,2로 해서 기억을 떠올리게 하고 10일간배운 문장을 한글과 영어로 직역을 하게 하면서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여기서 좌절하면 아예, 앞으로 돌라가서 다시 10일을 반복해보면 더 효과적일 거라 보입니다. 여기서 확실하게 신뢰를 해야 하는 점은 이것이 네이티브들이 매일 사용한다는 확신과 그것을 익혀서 일상생활에서 사용한다는 믿음이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500문장이라 책두께가 꽤 됩니다. 하지만 문장이 길지는 않아서 부담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어도 어렵지 않고, 상황을 떠올릴수있게 해두어서 이해도 쉽습니다. 저자도 암기하지 말고 상황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라고 합니다. 외국어공부는 꾸준히 하루도 뺏지 않고 일정하게 공부를 해야 실력이 늘어나는건 만고의 진리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