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대전환 - 경제 질서의 변곡점에서 글로벌 통화의 미래를 말하다
오건영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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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트럼프가 새로운 미국 대통령으로 들어서면서 세계가 요동치고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재편되고 있는거죠. 관세를 올린다고 하고  투자하는 사람이나 기업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복잡합니다. <환율의 대전환>에서는 투자입장에서  달러, 엔, 금을  어떻게 접근하고  통화분산투자는 어떻게 할지를 한국 최고의 금융전문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미연준)전문가로 유명한 저자의 혜안을 들을 수있습니다.  경제공부로도 너무 좋은 선생이었습니다. 



저자는 오건영 신한금융그룹 신한 프리미어패스파인더단장이십니다.  서강대 경제학과와 미국 에모리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별명이 많으신 분입니다. 연준해설가, 금리전문가, 1타강사 등으로 불리는 분이시죠. 페이스북에 2-3일에 한번씩 경제상황을 리뷰하고 계십니다. 경제에 관심있는 분은  오건영단장 페이스북 포스팅을 보면 좋을 듯합니다. <부의 시나리오><부의 대이동><위기의 역사> 등의 베스트셀러 작사십니다. 




한국에서 코로나때 동학개미운동이 있었다고 했죠. 그리고 바로 서학개미가 등장했습니다. 미국주식에 투자하는 분들이죠.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등 미국최고의 빅테크기업의 주식을 사는 사람들을 칭합니다. 그런데 빅테크주식의 상승만큼이나  강달러로 인해 환차익까지 보는 일거양득이익을 얻었습니다. 현재 원달러환율이 1448원일정도도 한화는 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서학개미라는 일부 투자자들 이야기이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부가 돈을 풀어 유동성이 커진 결과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럴대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이로인해 금리를 올려야 했지만 한국은 개인부채가 많아서 한은입장에서는 금리를 올리기에 무리수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금리를 내리기에는 한국의 자산시장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해서 금리를 내리면 부동산을 올리는 부작용을 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초저금리의 가능성은 한국에서는 없어보입니다. 저자가 이렇게 금리이야기부터 시작하는 이유는 금리의 변화가 투자환경에 큰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달러'에서  한화환율을 많은 사람들이 1500원을 넘으면 제2의 IMF가 온다고 했지만 저자는 세계에서 한화만큼 안정적인 통화중 하나라고 합니다.  지금이 강달러라고 하지만 구조적으로 한화가 안정적인 이유가 있다는 거죠. 이는 역사적인 것이고 현재는 강달러가 진행되는 것맞다는 거죠. 이런 요인에 글로벌 환율전쟁도 있다고 합니다. 자국통화약세를 통해 무역경쟁력을 높인다는 겁니다. 그렇다고 마음편하게 달러에 투자하라는 건 아니죠. 환투자만큼은 전문가가 없다는 거죠. '엔'은  한국만큼이나 약세를 이어가고 있죠. 엔화가 900원대로 가서 많은 사람들이 일본여행을 즐겼죠. 하지만 작년부터 엔화는 강세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일본중앙은행도 엔화강세는 두려움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엔화는 천천히 강세로 갈거라고 전망합니다. 여기서 투자의 필요성도 있어보입니다. 적립식으로 조금씩 담아보라고 조언합니다. '금'은 11가지 질문의 답을 합니다. 현재 금값이 매우 높죠. 김치프레미엄까지 껴서 금밀수가 많아졌다고 합니다. 한 20%정도 국제시세보다 더 비싸다고 합니다.  금도 엔화처럼 적립식으로 투자를 해보라고 합니다. 더 오른다는 이야기겠죠. 금은 안전자산이라고 하고  금값의 상승은 시중유동성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유동성에 신경을 써야할겁니다. 



오건영저자를 금융1타강사라고도 하죠. 이 책은  달러, 엔, 금에 관련된 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금융과 관련된 지식을 얻을 수있어서 기업운영이나 경제활동에 적용할 수도 있으면  이 책의 기본의도대로 투자의 대상으로 판단해볼수있을 겁니다. 지금 글로벌 상황이 매우 혼란스럽습니다.이럴때 일수록 자신의 자산을 지킬 수있는 공부의 시간을 갖기에 이 책은 필독서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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