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로 대학 가다 - 세계적 명문대에 진학한 남매와 제자들의 확실한 성공 비결
이미영 지음 / 학지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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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IB' 이는 '국제바칼로니아'의 약자입니다. 이 IB교육은 1968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설립된 국제교육프로그램이고 '국제적교육표준수립','문화간 이해와 평화증진','비판적 사고와 평생학습자육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IB프로그램은 초등과정, 중등과정, 고등과정으로 되어 있고 IBDP라는 프로그램이 16~19세에 이수할 수있는데 여 과정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입학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한국 대학입학에는 아직 반영되지 않아서 병행의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IB로 대학가다>는 국제적으로 이루어지는 IB교육의 저자경험담과 IB경험자 인터뷰, 초등중등고등과정 프로그램소개와 IBDP에서 필요한 질문들을 다룹니다. 



저자는 이미영 싱가포르 국제학교 IB한국어교수십니다. 고대 교육대학원 국어교육석사십니다. 한국 IB교육학회 회원이십니다. 2007년 자녀교육을 위해 싱가포르로 이주했고 아들은 싱가포르국립대와 딸은 서울대학교에 입학하여 IB교육을 몸소실천해서 성공한 분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싱가포르로 맹모삼천지교를 하면서 IB교육과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그것이 2007년도라서 다음에 터진 국제금융위기로 인해 큰 고욕을 겪었다고 합니다. 한국 환율로도 많이 올라간거죠. 그로 인해 빠르게 싱가포르의 국제학교에 취업을 했고 그곳에서 IB한국어강사를 하면서 IB교육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국제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을 중요시하는 분위기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학교와 IB교육의 진행 환경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IB로 코넬대를 간학생, 코크대 의학, 시카고대 경제학에 입학한 학생들이 느끼는 IB교육의 생생한 목소리도 들을 수있었습니다. 



초등,중등,고등 프로그램의 소개는 실제 배운 학생들의 후기를 통해 간접적이지만 배우는 학생 시각을 접할 수가 있어서 매우 좋았고, 물리, 독일어, 영어, 생물 등의 학습에서 IB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수가 있어서 생물의 경우 실제 진흙을 밟으며 생물등을 만나며 교육을 받는 모습이 살아 있는 교육이 뭔지 알수있었습니다. 



마지막은 IB교육을 설명하고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좀 아쉬운 것은 IB교육에 관한 설명이 너무 뒷부분에 몰려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실제 IB교육을 진행하는 교사의 입장과 배우는 학생들의 후기를 통해 좀더 현실적인 IB교육의 실체를 알수가 있어서 아 한국도 이러한 IB교육을 통해 사교육비도 줄이고 비판적사고와 창의성을 함양할 수있는 교육이 절실하기에 저자의 경험과 실제에 관한 지식을 전달할 수있었던 것은 매우 큰 영향이 있을 겁니다. 이제 인공지능이 대세인 시대에 IB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임에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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