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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하는 비트코인 - 돈이 되는 비트코인, 알트코인, 이더리움 투자법
오쓰카 유스케 지음, 안동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1월
평점 :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비트코인 1비트가격이 현재 1억5천만원을 넘어섰습니다. 작년 10월까지는 7천만원정도였는데 트럼프가 당선되고 관련에 호재발언이 있자 100% 상승을 해버렸습니다.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못한 사람은 속에서 불이 나죠. 나만 이렇게 외면하고 있어도 되나라는 생각도 들겁니다. 하지만 직접 투자를 해보려고 할때 왜이렇게 생소해라는 소리가 나올겁니다. 흔히 사용하지 않은 복잡해보이는 단어투성이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시작하는 비트코인:개정판>에서는 비트코인이 무얼까라는 기초적인 질문부터 유사한 이더리움과 DAO, DeFi, NFT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저자 오스카 유스케 코인체크 COO입니다. 코인체크는 일본 최대 암호화폐거래소라고 합니다. 1980년생으로 와세다대 학사와 석사를 했습니다. 넥스웨이에 들어가 B2B관련 솔루션개발과 전략 등의 일을 했습니다. 이 책은 개정판으로 초판은 2017년에 출간되어 10만부이상 판매되는등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의 얼굴이 6개라고 합니다. 실체가 없는 가상화폐이고 디지털통화이며 국제통화이기도 하고 분산형 통화이며 암호키가 있어야 하는 암호화폐라는 장점이 있고 투자대상인 가상자산이라는 겁니다. 그냥 1억이 넘는 비싼 자산이라고만 생각했지 다양한 모습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가치충돌이 발생하죠. 통화도 되고 투자자산이기도 하다는 건 통화로서의 안전하지 않다는 거라 현재는 투자자산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주식처럼 거래는 되지만 배당을 주지는 않기때문에 금거래에 유사하죠. 다른 점은 비트코인은 디지털기술의 총아라는 점입니다. 이제는 투자자산으로 심리적 지지를 받고 있기에 분산투자 자산으로 매우 실익이 있다는 겁니다.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방법중에 채굴이 있습니다. 채굴이 전기료가 많이 들어서 탄소중립이슈도 있는데 흥미로운점은 반감기가 있어서 채굴시 보상이 줄어드는 시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자산가치상승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보유를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트코인은 이제 금에 비견되는 투자자산의 지위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금과 다른 지점은 거래소입니다. 물론 금거래소라는 가게를 동네마다 볼수가 있지만 비트코인거래소는 금거래소와는 달리 송금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죠. 그리고 금거래소는 쌍방향 시장의 역할이 아니라 한방향 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다를겁니다. 블록체인은 디지털기술의 총아라고 했습니다. P2P네트워크를 이용한 분산형원장 기술이라는 어려운 설명이 붙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4년마다 생기는 반감기마다 올라가므로 2141년이면 발행이 중지되어 가격은 더 오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거래소코인이 해킹을 당하기에 항상 자신의 키를 잘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항상 의심을 받는 돈세탁에 이용되기도 하기에 이에 대한 감시망도 언급합니다.
비트코인이 놀라운 기술이기는 하지만 아직 4가지 해결과제가 있다고 합니다. 처리시간, 변동폭, 전기소비량, 의사결정시간의 시간의 감소를 듭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도 설명합니다. 다만 비트코인이 각광받는 이유중에 돈이 많이 풀린 문제도 있기에 투자시 통화량증가와 연관해서 생각해볼 필요도 보입니다. 이외에 이더리움, 투자펀드 DAO 등 다양한 블록체인 기술을 설명합니다.
과거에는 젊을 때 배운 기술로 평생을 먹고 살았는데 현재는 분명 항상 배워야 하는 시기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늘 공부하고 투자하고 하는 안테나를 세워야 100살까지 사는 인생에 고통을 줄일 수있다는 것이 현실이겠죠. 비트코인이 오를때마다 뭔지도 모르고 좌절하는 모습은 과거의 나의 모습일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