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창의적 인간 - 인간은 어떻게 인공지능과 공존할 것인가
이시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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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이제 AI시대가 본격화되었습니다. 오픈AI의 챗GPT가 현재 월200불을 받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예시이겠죠. 이는 결국 인력을 줄일 수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미디어를 통해 계속 AI로 인해 없어질 직업들이 연일 발표되고 있습니다. 그럼 뭘해야 할까요. <AI시대 창의적 인간>이 바로 인간이 해야 할, AI를 이길 대안을 제시하는 겁니다. 바로 창의력이고 어떻게 해야 창의력 3.0시대에 크리지먼트를 이룰까를 다룹니다.



저자는 이시한 성신여자대와 경희사이버대 겸임교수십니다. 연대 국문과 학사, 석사를 하셨고 박사수료상태이신모양입니다. 책을 많이 저술하셨습니다. <GPT제너레이션>,<이제는 잘파세대다><똑똑한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고 질문하는가>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강의도 많이 하셨습니다. 당연히 방송출연도 많이 하셨고 AI에 매우 관심이 높으신 멘사회원이기도 하십니다.



과거에는 천재만이 가진 특징이 '독창성'이었습니다. 창의성 1.0 이죠. 보통 천재들은 두가지 영역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인문, 예술계와 기술계통이죠. 인문,예술계는 평가가 주관적입니다. 그러나 기술계는 객관적인 기준이죠.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노력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제 대중화된 창의력은 두 영역이 혼합됩니다. 그리고 그 영역이 비즈니스영역에도 해당이 된다는 겁니다.



대중적 창의성을 창의성2.0이라고 하는데 이는 개발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는 거죠. 개발은 방법인데, 관점을 바꿔보는것, 가장 유명한 사람이 여섯모자기법을 소개한 에드워드 드 보노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디자인씽킹이라는 방법론도 소개합니다. 모두 제대로 쓰기만 하면 창의력을 높이 살기법들이죠. 저자는 인공지능에게 패배를 당한 때를 2016년 이세돌기사와 알파고의 대국입니다. 현재는 인공지능이 바둑기사와의 협업을 한다고 합니다. 연습상대같은 거죠.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생성형AI입니다. 이미지, 영상, 음악 등에 속속 인간들의 능력을 추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AI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창의력3.0을 배워야 합니다. 우선 큰 범위 분석을 제안합니다. 트렌드와 니즈파악이죠. 이를 위해 관찰력, 문해력, 분석력, 소통능력, 공감능력, 호기심, 디지털리터러시 등을 가져야 하고 이들 능력이 높아지면 촉을 날카롭게 할 수있다고 합니다. 이를 총합한것이 매니지먼트라고 합니다. 스티브잡스도 발명자라기 보다 매니저라는 거죠. 즉 기술자가 아니고 메니저라는 거죠.

저도 AI를 계속 공부하고 있지만 솔직히 두렵습니다. 제가 배우는 속도보다 AI가 발전하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걸 느낍니다. 그럼 아직 매우 창의적이지 않다는 건 확실하기에 지금은 창의력으로 승부해야 하기에 이 책의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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