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UX의 법칙 100 - 바쁜 기획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원포인트 UX/UI 디자인 레슨
아이린 페레이라 지음, 현호영 옮김 / 유엑스리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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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UX디자인이  자주거론되고 있습니다.  아마 과거에는 제품디자인, 시각디자인, 그래픽디자인 등 제품과 서비스관련 온,오프 디자인으로 존재하였는데 현재는 UX디자인으로 통합되는 느낌입니다. 이러다보니 UX디자인에 대한 정의는 매우 다양한 것으로 압니다. 그러다보니 저자도 <하루 한장 UX의 법칙 100>에서는  정의를 통합하는  디자인의 역사나 디자이너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참여한 프로젝트, 사례연구, 맥락, 문제 등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UX디자인의 100가지 법칙을 소개합니다. UX디자인은 제품을 만나는 사용자가 좀더 편하고 행복하고 안전해지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제품과 고객이 만나는 갈등을 크게 줄일수있는 노하루를 알려줍니다. 




저자는 아이린 페레이라 디자인 스튜디오 안통 & 아이린 운영자로 UX디렉터, UX디자이너입니다. 학력은 미국 뉴욕에 위치한 미술대학 프랫 인스티튜브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석사를 했습니다. 디지털전략과 UX디자인을 제공하고 아카데미 강의 등을 해오고 있습니다. 



UX디자인은 고객이 최우선이라고 합니다. 고객의 생각을 담은 청사진입니다. 그리고 기초설계라고도 합니다. UI디자인도 요즘 많이 언급되죠. UI디자인은 UX디자인이 건축이라면 UI디자인은 인테리어라고 합니다. 물론 UX나 UI모두 직접 건축을 하는건 아니죠. 그러나 UX와 UI가 함께 작업을 하게 됩니다. UI는 마무리요소여서 UI디자인을 제대로 못하면 사용성이 좋아지기도 하고 망가지기도 한데, 화장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로 비유할 수도 있습니다. 




현업을 뛰다보면 매번 만나는 사람이 클라이언트입니다. 사실 디자이너가 클라이언트를 고르기는쉽지 않지만 진상클라이언트와 일하는 건 피하라고 톨스토이의 문구를 인용합니다. 자신이 정말 좋은 디자인을 남기고 싶다면 나쁜 클라이언트도 걸러버릴줄알아야 합니다.  물론 진상을 거를 려는 목적만은 아니지만 탐정이 되어서 초기질문과, 킥오프 미팅을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걸 뽑아 내야 합니다.  그리고  디자인에서 이제 리서치는 기본이 되었죠. 이는 객관성, 과학적 방법이라고 하죠. 하지만  인간은 완벽할 수없고  독창적이고 창의적 관점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면 안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디자인을 할때 브레인스토밍은 거의 필수죠. 하지만 제대로 시행을 하지않으면 시간낭비가 될수있습니다. 항상 브레인스토밍을 하고 나서는 스케치를 기본으로해서 발전된 내용을 구현을 해보라고 합니다. 



저자는 UX디자인을 6개 영역, Consider, Empathize, Define, Reserch, Design, Validate 등에 맞춰  UX디자인시 필요한 방법 카테고리화해서 소개합니다. 이는 스스로 프로젝트와 논문을 쓰면서 겪은 내용을 구성해서 일반적인 교과서는 아니라고 하지만 UX디자인과 UI디자인을 하면서 생성된 실무내용을 팁처럼 활용하고 깊이 있는 베이스를 형성해줄 수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분명 UX디자인은 과거 산업디자인과는 집중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자인이라는 것이 과거에는 생산자 시각에서 시행되었지만 지금은 고객의 시각이 최우선이 되었습니다. 이런 요소는 100가지 법칙의 곳곳에서 느껴집니다.  디자이너가 목표라는 이제 달라진 디자인의 개념을 현업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채득할 수있는 최고의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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