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리아 2025
김상균 외 지음 / 파지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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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가 확실히 알렸습니다. 클라우드 슈밥이 4차산업혁명을 선언하면서 다양한 분야를 소개했지만 지금보면 AI가 그 핵심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AI생태계에 세계의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그 핵심 부품을 만드는 엔비디아는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AI코리아 2025>는 AI생태계가 하드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응용서비스영역 등인데, 아쉽게도 하드웨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분야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이고 좀더 가능성이 높은 응용서비스영역으로 AI를 농업, MICE,철강, 의료, 교육, 영화, 제약, 법률 등에서 어떻게 활용할지를 그 분야의 전문가분들의 동향과 전망을 알아봅니다. 앞으로 열린 세상은 AI가 연계됩니다. 다른 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아이디어를 줍니다. 



저자는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교수 <기억의 낙원>등 다수 저서가 있는 인지과학자, 민환기 마인즈그라운드 대표, 박성진 웅진씽크빅재직, 신민호 포스코 디지털혁신실리더, 양석용 변호사, 이광호 UX디자이너, 이상윤 바이오리서치에이아이 대표 , 이영래 한국첨단옹어연구소대표, 장정권 일릭서대표 , 최성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원님이 참여하셨습니다. 



한국이 농업이 매우 약한 편이죠. 주로 노인들의 주생활영역이고 그것을 외국인 근로자들이 서포트하는 구조입니다. 그러면서도 대규모로 기업들이 최첨단 영농을 해보려고 하면 생존권을 이야기하면서 방해를 하죠. 거의 딜레마수준인데요 너무 부정적인 견해인가요. ㅎㅎ 농업은 생산예측이 힘든 산업입니다. 그런데 AI를 도입하면 예측이 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기존의 첨단농업을 애그테크와 스마트팜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AI시스템이 적용이 되면 경쟁력있는 시기에 수확하고, 에너지효율도 높이고 초기투자비도 줄일수있는 계기가 될거라고 합니다. 



철강분야는 매우 오래된 전통산업이죠. 철기시대부터 이어져왔죠. 지난 100년간 철강산업은 자동화, 기계화되어왔습니다. 이제는 쇠물을 사람이 투입되어 관리하지 않고 다관절 로봇이 AI와 결합하여 대체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제철은 보스톤다이나믹스의 로봇개가 공장을 돌아다니면서 보안과 점검에 투입되어 있습니다. 철강은 항상 재활용이 되죠. 그런데 철강도 종류가 많습니다. 철스크랩을 분류하는 AI가 사용될수있습니다. 



의료는 이제 100세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당연히 AI가 도입되어 응용이 됩니다. 세부분야뿐아니라 의료시스템 자체를 AI가 관리할수있는 상황도 고려합니다. 신약개발에도 AI가 사용되고 진단과 진료분야로 범위가 넓어질겁니다. 물론 의료인의 반발이 엄청나겠죠. ㅠㅠ 하지만 환자입장에서는 굳이 의료인을 만날 필요가 있을까 싶은 생각도 듭니다. 현대인의 피로감때문인가요. 앞으로 베이비부머세대의 만년이 다가오는데 그들을 관리할 인력이 AI가 활용되면 비용을 효율화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될듯합니다. 



제약분야는 한국도 기대하는 분야죠.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 등 대기업이 앞에서 끌고 있는 분야입니다. 요즘 삼성그룹분위기도 삼바에 관심이 많아보입니다. 이런 분야에 AI는 게임체인저역할을 한다는 겁니다.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리스크 산업에 AI는 선순환역할을 하게 될거라는 겁니다. 자연어처리 RAG로 데이터접근을 효율화하고 문서작성과 데이터베이스를 만드는데도 큰 역할을한다는 겁니다.이외에도 바이오마커, 단백질 구조 및 상호작용 예측에 AI기술은 벌써 적극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나와 있는 AI책들이 주로 반도체와 LLM을 다루고 있지만 이 책에서는 응용서비스라는 활용분야를 다룹니다. AI기술은 인프라에 해당되지만 그위에 돌아가는 앱의 기능이 바로 이 책이 다루고자하는 각 분야들입니다. 분명 AI는 이 외에도 조선, 인문학, 사회학, 스포츠 등의 분야에도 침투중입니다. 앞으로 놀라운 일들이 벌어질것이고 우리는 그것에 큰 영향을 받을 겁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함께 참여를 해야 양극화의 피해자가 되지 않겠죠.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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