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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와 M&A 트렌드 2025
조세훈 외 지음 / 지음미디어 / 2024년 12월
평점 :
사모펀드하면 저는 MBK파트너스가 생각이 납니다. 워낙 굵직굵직한 거래가 다수 참여하고 성공한 업체이고 실제 현재 한국 1위 사모펀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도 언제부터인가 M&A가 일상화가 되고 있습니다. SK, 한화 등이 대표적인 M&A로 성장한 기업이죠. 경제와 투자관점을 볼때 M&A는 중요한 이벤트임이 분명합니다. <사모펀드와 M&A트렌드 2025>는 올해 벌어진 M&A시장의 조망과 내년의 시장전망과 투자전략을 알아봅니다.
저자는 조세훈 전 뉴스핌과 더벨 기자십니다. 지금은 카카오에 근무하신다고 합니다. <100조를 움직이는 사람들>,<파이낸셜스토리 디자인> 등의 저서를 쓰셨습니다. 이영호 더벨 M&A기자시고 오귀환 조선비스 기자십니다. 록센트 미래경영연구소도 저자로 참여했는데 여기는 2008년 설립된 한국을 대표하는 경영컨설팅회사라고 합니다.
올해 M&A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대형 사모펀드만 움직였다는 점이라고 합니다. 좀더 좁히면 MBK파트너스가 생태교란종이란 설명합니다. 이제 압도적이라는 거죠. 출자금의 양극화는 거의 극단적이고 수익보다 손실에 더민감한 시장이었다고 합니다. 사모펀드는 투자-관리-매각이 톱니바퀴처럼 돌아가야 합니다. 이에 윤활유를 뿌려주는 것이 사모펀드간 거래인 세컨드리시장의 활성화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상장폐지도 전략으로 자주등장했다고 합니다. 고려아연과 영풍의 대결에서 MBK파트너스의 모습이 매우 돋보였죠.
올해는 대기업들의 리벨런싱이 많았다고 합니다. SK, 카카오, 두산 등에서 몸집줄이기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입장에서 구조조정물건은 매우 좋은 먹거리였습니다. 물론 이런 투자는 대형 사모펀드가 많이 시행했다는 거죠. 많은 사람들이 기회가 오기를 기다리는 제약바이오의 경우 선택과 집중투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정말 될것같은 바이오기업만 투자했다는 거죠.
그리고 올해 주목받았던 분야는 미용산업이라고 합니다. 드디어 지갑이 열렸다고 하네요. K-뷰티가 제대로 시장확대를 한 해라고 합니다. 코비드19이후 뷰티산업이 활황이 된 덕분이겠죠. 그외 올해 2차전자의 어마어마한 배신이 었죠. 그래서 반도체만 남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프렌차이즈는 아직도 관심이 높은 분야라고 합니다. 올해 요아정인수도 있었고 폐기물 산업도 좋았다고 합니다. 사모펀드가 폐기물에 관심갖는 이유는 희소성과 안정적 현금흐름때문이라고 합니다.
내년 전망은 모든것이 빠르게 변한다는 걸 우선 명심하라고 합니다. 그예가 플랫폼기업입니다. G마켓설립자가 세운 큐텐이 올해 큰사고를 쳤죠. 내년은 플랫폼기업에 관한 재평가가 예상되다고 합니다. 코비드이후 성장섹터는 소극적이고 구조조정으로 나오는 대기업 매물은 공격적으로 도전할 거라고 합니다. 그리고 팩산업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모펀드는 2004년에 시작해서 올해 2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사모펀드는 140조를 운영한다고합니다. 어마어마한 돈이네요. 경제면에 심심치 않게 사모펀드의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분야가 되었습니다. 일반인이 투자를 할때도 사모펀드가 인수를 했다면 좀더 적극적으로 투자검토를 할수있을 것으로 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