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가 되기 위한 리셋 혁명
후지하라 가즈히로 지음, 서승범 옮김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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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난 30년간을 잃어버린 30년이라고 하죠. 일본의 장기침체를 이르는 말입니다. 그래서 지난 수십년간 일본에서 자리잡은 종신고용의 관행이 깨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사회에서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 1%가 되기위한 리셋혁명>에서는 양극화를 넘어 상위권으로 올라갈 수있는 7가지방법을 4가지 타입으로 설명합니다. 



저자는 후지하라 가즈히로 교육개혁실천가이며 나라 시립 이치조 고등학교 교장님입니다. 도쿄대 경제학부를 졸업한 수재시고 리쿠르트에 입사해서 신규사업담당부장을 하셨습니다. 스키나미구립 와다중학 교장과 오사카부지사 특별고문도 역임한 분이십니다. <60!이제부터 품격있게 살기로 했다><10년후 우리 아이의 직업이 사라진다><완벽하지 앟은 스무살을 위한 진짜공부>등의 77권의  책을 저술하셨습니다. 




저자는 이제 월급만으로 안정이 보장되던 시대는 지났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제제외적 가치와 프로지향으로 삶의 방향을 추구해야 합니다.  이를 이용해서 매트릭스를 만들어서 CEO형, 개인사업가타입, 공무원타입, 연구자타입으로 구분해서 성공조건을 소개합니다.  공통조건이 3개이고 각각유형마다 4개씩의 조건을 제시합니다. 



3가지 공통조건은 어렵지 않습니다. 파친코를 하지 않는다, 전철에서 모바일게임을 하지 않는다. 한달에 책1권을 읽어라입니다. 어려운 조건은 아니죠. 물론 이것이 한국이었다면  게임을 하지 않는다. 전철에서 핸드폰으로 강의라도 들어라, 책1권은 동일하겠네요. 




A타입인 CEO타입은 출세지향성향이라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회사를 잘선택해야 합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는 회사를 골랐다면 자사주를 구입하라고도 합니다. 왜냐하면 회사에 성장에 더욱 관심을 가지라는 겁니다.  기업에서 성공하려면 영어를 습득해야 하기에  후지하라식 영어습득법도 정리합니다.  일본기업에서는 영어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죠.  B타입인 사내개인사업자입니다. 이 타입에게는 상사의 눈치를 보지 않는 사람입니다. 공통조건에서도 책을 강조했지만 B타입은 좀더 강조합니다. 주당 2권이고 좀더 규모를 키워서 도서관을 많이 이용하라고 합니다. 시간확보법이란 독특한 면도 보이고 관혼상제 대처법도 있습니다. 일본의 결혼하고 한국의 결혼문화가 좀 달라서 일본에서는 돈을 많이 내야 하더군요. 그래서 결혼식에 참석하지 말라고도 합니다. 



C타입은 공무원타입입니다.  조건으로 조직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스킬을 가지라고 합니다. 이는 자신의 전문분야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쓸모없는 시간도 견디라고 합니다.' 흥미롭게도 공무원타입은 관혼상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도 참여하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D타입은 연구자타입입니다. 이들은 오타쿠가 될정도로 평생받칠일을 찾으라고 합니다. 



내용자체에 일본색이 좀 있어서 한국에 적용하기 힘든 부분도 있습니다만 우리가 어떻게 양극화시대를 극복하고 성취를 이룰까라는 의미에서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경제적가치와 권력지향여뷰로 매트릭스를 만들어서 4가지 타입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것도 신선했습니다. 그리고 성실하게 산다는 것과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관한 좋은 방향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내가 만족하는 것이 어떤것인지를 생각해볼만한 시간이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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