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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받아들이게 하지? - 목표를 이루려면 서로를 받아 들이도록 해야한다.
김동환 지음 / 더로드 / 2024년 1월
평점 :
기술창업(스타트업)관련 지원사업을 보면 법인인지와 3인이상의 직원이 있는지를 기본으로 봅니다. 왜냐하면 많은 경험데이터로 혼자서 큰성공을 이루기 힘들다는 거죠. 그런데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팀을 꾸리다보면 팀웍이 안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팀원의 성격상의 문제를 빼고 모두 열심히 일할 의지가 있다는 전제하에 팀에서 성과를 내는 방법을 재미있는 우화소설 <어떻게 받아들이게 하지?>로 인사이트를 줍니다. 오래전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베스트셀러처럼 글과 그림을 통해 우화방식으로 다른 가치관과 전공을 한 팀원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고 팀구성원을 어떻게 꾸리면 좋을지를 조언합니다.
저자는 김동환 경영컨설턴트십니다. 스타트업개발팀, 전자부품 생산, 나노파우더개발 등의 경력을 가지셨고 DGIST 에너지시스템공학과 박사수료를 하셨다고합니다. DGIST는 대구경북과학기술입니다.
이야기는 농장주인이 축산업을 전공한 자와 동물음악을 전공한 사람을 일꾼으로 뽑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과제를 내줍니다. 닭이 낳는 알수를 두배로 올리라는 과제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자신이 배운것을 적용하니 닭은 두배의 알을 낳는 것이 아니라 닭의 상태도 안좋아지고 알도 낳는 갯수가 반으로 줄어듭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농장주인은 두일꾼에게 일하는 본보기를 보여서 사료와 음악을 어떻게 조화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2가지 요소(사료, 음악)중에 하나를 고정하고 다른 것을 변화를 주면서 결과를 보라는 겁니다. 이 간단한걸 팀내 갈등때문에 안하는 경우도 많다는 거죠. 예를 들어 사료를 고정하고 음악을 바꿔보고 결과가 좋으면 그때 사료를 변화를 주는 거죠. 이때 주의를 해야 할것은 '기준'입니다. 닭이 어떤 상태가 좋은 건에 대한 기준을 인지하고 사료를 바꾸던 음악을 바꾸던 해야 합니다. 본질을 잡아먹으면서 결과를 내면 결국 결과도 무너진다는 거죠.
저자는 농장에서 일꾼을 뽑는 문제로 스타트업 CEO가 어떻게 회사를 꾸려갈까를 알려줍니다. 시각을 볼때 큰틀과 부분을 구분해서 보라는 거죠. 대도록이면 큰틀을 잡고 부분을 수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하죠.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학적인면과 감성적인 면도 이분화해서 살펴보는 방법도 살명합니다. 혼자도 충분히 먹고살수있는 일이 많죠. 강사를 해도 되고 저자처럼 컨설팅도 좋습니다. 하지만 혼자는 큰일을 못하죠. 큰돈을 못번다는 겁니다. 이럴때 직원을 뽑아서 팀도 만들고 해야 합니다. 어떻게 직원들의 시각을 가져갈지 차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게 할지 생각이 커지는 이야기였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