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소통 - 나를 위한 지혜로운 말하기 수업
박보영 지음 / 성안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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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소통이 안되는 시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갈등이 만성화되어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내성적인 사람들의 고통은 더 배가가 되는 느낌입니다. 어떻게 해야 사람사이의 관계를 개선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일수있는지 <이기적 소통>은 자신의 마음을 우선 치유하고 타인과의 갈등을 복구하는 방법을 저자의 오랜기간의 고객응대경험과 커뮤니케이션이론을 접목해서 실제 사용가능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박보영 센토스대표이고  소통전문 컨설턴트십니다.  연세대학사, 연세대 교육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 박사십니다. 아시아나 승무원을 했고 서울 힐튼호텔 트레이닝 센터원장을 한후 전문 소통 강사로 전업하십니다. 이기적소통tv를 유튜브에서 운영하시고 <So통:감성으로 행복하게 소통하기>,<화난 고객과 쿨하게 소통하기>등의 저서를 출간하셨습니다. 




'이기적 소통' 참 낯설죠.  '이기적'의 의미는 나부터 챙기는'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고객과 수직적관계가 아니라 수평적관계임을 전제로  예의는 지키지만 당당하게 소통하라는 겁니다. 너무 당연한데 사실 진상을 만나면 여러가지 걱정으로 '을'의 입장이 되지만 이것을 극복해서 나의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이 사람으로 인해 마음이 아파지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입니다.  우선 내가 살고 남이 있는거죠. 그래서 나를 중심에 두고 남을 배려하는 것이 이 소통법의 핵심입니다.  저자는 전두엽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는 EQ(감성지능)을 관장하는곳입니다. 왜냐하면 함께하는 친화력이 바로 이 전두엽에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것은 인간은 함께 해야 행복한가봅니다. 





인간에게는 뱀의뇌가 있죠. 파충류의 뇌인가요. 이런 뇌가 발현되면 안되죠. 이를 방지하기위해 자존심을 시키라고 합니다. 문제는 우리 주변에는 이런 뱀의뇌를 가진 사람이 너무 많다는거죠. 이때 하는 것이 나를 지키는 이기적 소통을 해야 합니다. 뱀의뇌를 가진사람에게 나의 감정상태를 명확히 전해야 합니다. 잘안될때는 마음의 발코니에서 잠시 쉬고 오라고 합니다. 어차피 소통은 함께 하는 것이기때문입니다.  다만 부정적인 의미를 내뿜지말고 오해없이 정확히 전달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체크를 해야 합니다. 나의 북극성 목표가 잘보이는지를요. 



저자는 자신의 상처를 살펴보고 내마음을 치료하는 방법을 알았으면 이제 상대에게 다가서야겠죠.  여기서 공감이 나옵니다. 공감은 남을 위하는 것이 아니라 나을 돕도록 상대의 마음을 흔드는 거라고 합니다. 이것이 끌어당김의 힘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톤맞춤과 질문공감법을 사용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감도 집중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마지막은 구체적으로 상황을 보는 방법과 대처법 그리고 비언어적요소를 통해 이기적소통을 배울수가 있습니다. 저자는 이기적소통의 기본은 유창함이 아니라 다정함을 제시합니다. 유창함은 사실 많은 노력이 있어야 도달가능한거잖아요. 그에 비해 다정함은 마음의 안정만 가진다면 물론 마음의 발코니는 자주다녀야 하지만 전두엽에서 발휘하는 감성지능을 높여야한다는 겁니다. 세상은 점점 복잡해져갑니다. 이기적소통법을 통해 나를 지키고 사회적 교류가 가능한 방법을 계속 추진해볼 만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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