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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의 승부사들 - 성공과 실패를 가른 확률 경영의 역사
권오상 지음 / 날리지 / 2024년 10월
평점 :
'확률'이라는 것이 수학책에나 나오는 용어같지만 사실 우리는 현실에서 많이 사용하죠. 로또에 맞을 확률이야. 고전적인 주제이고, 요즘 흑백요리사가 인기죠 그곳에 출연한 셰프들의 식당을 찾아갔을때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 가능성도 궁금하죠. 이것도 확률입니다. 비즈니스로 가서 옷가게를 열었을때 성공할 확률같은것도 따져볼때가 있죠. 생각이상으로 우리는 확률을 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률의 승부사들>은 확률을 만들어내는 방법과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확률로 비즈니스를 할때 빠지지 말아야 할 함정 7가지를 소개합니다. 이를 제대로 숙지하면 확률경영을 제대로 하는 걸겁니다.

저자는 권오상 벤처캐피털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의 공동대표시랍니다. 서울대 기계설계학과, KAIST 석사, 버클리대 박사시고 프랑스 인사아드 MBA도 하신 초특급엘리스트십니다. 금유감독원, 도에체방크, 영국 바클레이스캐피털 등에서 경력을 쌓으셨습니다. <한국사를 바꾼 12가지 공학이야기><엔지니어 히어로스>,<혁신의 파>등 다양한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우리는 주사위를 던질때가 있습니다. 한번던져 원하는 숫자가 나올확률은 1/6입니다. 매우 낮은 확률이죠. 그래서 그 원하는 숫자가 나올 확률을 '운'이라고 합니다. 그 예로 영국의 증기기관의 아버지 찰스파슨스의 일화로 운을 설명합니다. 파슨스의 발명도 성공하지 못했을 수도 있죠. 왜냐하면 결과는 정해진것이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슨스는 실패해도 꺽일 사람이 아니란 점이 확률을 올렸다는 겁니다.

평균의 함정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란에서 인질구출시 이야기와 미식축구의 커터백 등의 이야기로 평균을 믿으면 어떻게 되는 지를 설명했습니다. '증거로 확률을 올리는 방법으로 루돌프 디젤을 소개합니다. 디젤은 실종이 됩니다. 그런데 그의 생존에 관한 다양한 증거들이 나옵니다. 비커스에서 디젤로 작동하는 잠수함을 만들어냅니다. 그것이 디젤이 숨어서하는 작업으로 생각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캐인즈도 확률은 고정된 값이 아니라 증거에 따라 바뀐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책입니다.확률을 설명하기위한 내용이지만 찰스 파슨스, 레슬리 알렉산더, 에밀리아 가도, 라이언 캐버노 등의 인물들의 노력하는 일생도 살펴볼 수있는 면이 큽니다. 확률은 정해진 것이 아니겠죠. 노력하면 확률도 당연히 올라갑니다. 여기에 운까지 더하면 보람이 함께 합니다. 마만 노력속에 증거를 찾아쌓으면 활률은 상승하기에 노력하고 도전한 후에 마지막에 거는 것이 기도일겁니다. 운을 바라면서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