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전략이 이긴다 - 세계 최고 기업들의 경영 전략 제1원칙 CEO의 서재 44
펠릭스 오베르홀저지 지음, 조용빈 옮김 / 센시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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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이후  'simple'이라는 단어가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북유럽예술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이런 경향은  경영분야에도 큰 영향이 있는 듯합니다. <단순한 전략이 이긴다>는 기업운영에 있어서 전략적 비즈니스를 어떻게 할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고의 전략은 가치창출을 기반을 두었다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가치창출전략은 단순하다는 겁니다. WTP와 WTS를  세계적인 기업에 대입해서 이 전략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저자는 펠릭스 오베르홀저지 하버드 경영대학원 경영학교수십니다. 이분의 전공은 경영전략이시네요. 취리히대 석사, 박사를 하셨고 그후 와튼스쿨에서 교수를 역임하셨습니다. 아이비리그 최고의 경영대학이죠. 




뛰어난 전략가들은 가치를 높이는데 투자를 하고  핵심가치들이 WTP와 WTS에 미치는 영향을 잘알아야 하고 이를 가치지도로 만들어서 회사에 널리전파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치를 분배하는 작업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시 생각해야 할것은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X 등과 같은 기업은 2위업체와 큰 차이를 만듭니다. (보잉은 가치창출에 실패해서 매우 위험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평범한 기업도 가치전략의 기반위에 서면 역전기회를 가질수있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수익보다는 가치에 집중해야 합니다. WTP-WTS의 갭을 크게 내야 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만족'이라는 겁니다. 고객을 속여서 순간적으로 수익을 낼수있겠지만 지속성이 전혀없죠. 이를 막기위해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야 합니다. 




아마존과 소니의 전자책대결이 좋은 예시입니다. 소니가 먼저 전자책을 출시하여 많은 홍보비를 뿌렸지만 아마존의 전자책에 대패를 했습니다. 이는 아마존이 책파일을 다운받아 책을 보기에 편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비해 소니 전자책은 너무 불편했던 겁니다. 아마존의 고객만족 방법은 대성공이었던거죠. WTP를 올려서 가치전략을 성공한것입니다.  이를 구체적으로 WTP를 올리는 제품및 서비스방법, 보완재, 네트워크효과를 설명하고 WTS감소요소로 직원만족, 공급가격조정, 안정적인 생산성에 대해서 배울수가 있습니다. 이 부분이 이 책의 핵심이고 실제 가치전략을 펼칠수있는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가치전략이 준비되었다면 실행을 해야 겠죠. 여기에는 브랜드의 영향이 크게 작동한다고 합니다. WTP를 올리던, WTS를 내리던 충성고객이 많다면 따라오게 됩니다. 브랜드를 강력하게 만드는 작업도 중요하다는 거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수익을 올리려고 하는 것이지만 기본방향은 '가치창출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저자는 강조합니다. 돈을 쫒지말고 돈이 따라오게 하라는 것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고객을 만족시키고 브랜드의 가치를 올리면 WTP나 WTS에 집중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기업의 규모도 커지게 된다는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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