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어도 문닫는 가게 맛없어도 줄서는 가게 - 자영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배문진 지음 / 새로운제안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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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외식업경기가 매우 안좋죠.  그런데 2달전 요리서바이벌 '흑백요리사'의 방영으로 인해 100인의 셰프 음식점이 대부분 손님으로 넘치고 있습니다. 몇몇 흑수저요리사로 참여한 분은 겨우 10초만 나와서 많이 실망을 했다는데 방송이 나가면서 마케팅을 강화하니 더 많은 고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이 차이를 브랭딩으로 설명하는 것이 <맛있어도 문닫는 가게 맛없어도 줄서는 가게>입니다. 같이 흑백요리사에 참여했어도 노출이 몇초에 불과해도 대박이 나는 집이 있고 어떤 집은 그 기회를 못살리는 경우가 있다는 겁니다. 대박집은 어떤 브랜딩을 하는지 그 비밀을 풀어줍니다. 성공사례도 함께 실어서 좀더 실감이 납니다. 




저자는 배문진 (주)비투케이브랜딩 공동대표십니다. 호주에서 요리를 전공하셨고 파인다이닝에서 헤드셰프도 하셔서 메뉴기획도하십니다. 외식브랜딩 아카데미, 각종기관 강의, 컨설턴트 등을 하고 제이아빠라는 유튜브도 운영을 하십니다. 



전국 자영업자가 대략 600만이라고 합니다.  많은 수의 자영업자는 긴근문시간으로 자신의 삶을 갈아넣어서 일하지만 실상  최저임금도 벌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합니다. 신기한건  자영업자들이 직원의 최저시급이 높다고 항변을 하면 최저임금도 못줄거면 때려치라고 하는데. 이것이 얼마나 책임감없는 헛소리인게 그들이 자영업을 때려치면  일자리는 더 줄고 자영업자도 알바로 나서게 된다는 거죠. ㅎㅎ 대책없는 비난은 참쉽죠. ㅠㅠ  정치발언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런 상황을 안만들기위해 한방주의나 자뻑에 빠지지 않고 마케팅에도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한국의 요식업은 이미 포화상태라고 합니다.  카페는 한동네에 10개이상이고 반찬가게 등 경쟁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차별화를 위해 브랜딩을 선택해야 한다고 합니다. 브랜딩만 제대로 구축된다면 고객유치에 큰 어려움이 없을 거라 저자는 확신을 줍니다.  사실 마케팅과 브랜딩이 많이 헛깔리죠.  저자는 브랜딩을 나다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영업자를 위한 마케팅은 온라인마케팅을 뜻한다고 합니다.  그럼 나다움을 담은 브랜딩을 고객에게 알리는 작업을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자영업자가 하는 브랜딩은 최소한의 고객들이 브랜드를 최대한 많이 찾아오게 하는 것이 올바른 마케팅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마케팅공부로 들어가 타깃고객 세분화와 스토리텔레 등을 공부하고  실제 쓸모있는 온라인마케팅을 채널별로 설명을 해줍니다. 



블루오션이라는 경영용어가 있죠. 그런데 자영업에서 블루오션이 있나요. 대부분 레드오션입니다.  이를 차별화로 극복하라는 겁니다.  아이템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팔까보다는 어떻게 팔까를 생각하는 것이 차별화입니다. 그리고 항상 변화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멈춰있는 것은 똥고집이라는 거죠.  마케팅이라는 것, 브랜딩이라는 것, 자영업자에게는 목숨이라고 생각하고 달려들어야 할듯합니다. 연 2천가지고는 이제 생계가 곤란한 금액이 되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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