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트렌드 2025
윤영돈 지음 / 경향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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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이란 양자가 있는 거죠. 뽑는 쪽과 뽑히는 쪽이 있습니다.  서로 좋은 인재를 뽑으려하고 좋은 기업에 입사를 하려는 양자가 만나는 행위가 바로 채용일겁니다. 하지만 좋은 기업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좋은 기업에 많은 인재들이 몰리기 마련입니다. 그럼 좋은 기업에서는 좋은 인재를 선별해야 합니다. 그래선지 취업준비생들은 좋은 기업이 원하는 스팩쌓기로 대학교 3-4학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노력해서 채용이 되어도 2023년 신입사원퇴사율이 약16%에 달한다고 합니다. 무언가 잘못되었습니다. <채용 트렌드 2025>에서는 내년도 핵심키워드로 '모티베이션핏 시대'으로 잡았습니다. 즉 일하는 동기가 중요한 시대라는 겁니다. 직원을 선발할때도 어떻게 신입사원에게 동기부여를 할수있도록 할까를 고려하라고 합니다. 그 외 9가지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저자는 윤영돈 윤토치연구소 소장이십니다. 커리어코치이고 채용트레드를 연구합니다. 유력대기업과 관공서에서 강연과 면접관교육을 시행했습니다. <채용트렌드 2024><한번에 OK사인받는 기획서 제안서쓰기>,<자기소개서 작성법특강 >등의 저서를 출간했습니다. 




10여년전부터 연말이면 트렌드서적들이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정말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가 전망되고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중에 '채용트렌드'로 저자는 6년째 채용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기업체 채용관계자와 취업준비생들을 만나서 그들과 인터뷰를 해서 매년 바뀌는 채용트렌드를 발표하는 겁니다. 내년은 모티베이션핏의 시대라고 합니다. 그래서 면접에서도 '가장 즐거웠던 직업','당신의 책임'등 동기에 대한 면접질문을 제시합니다. 아마도 이런 질문을 통해 신입직원들의 퇴사를 줄이고 성과를 올리는 계기가 될거라 봅니다. 




몇가지 핵심 키워드를 보면 '데이터 기반채용'입니다. 이는 데이터기반의사결정의 확장이죠.  사람이 지원자를  선발하는 작업을 '직감'이라고 합니다. 이는 매우 주관적인 거죠. 데이터기반채용은 빅데이터와 분석도구의 통합으로 평가하는 작업이라  통찰력을 발휘할 수가 있습니다. 과거 잘나가는 IT기업을 '네카라쿠배당토직야'라고 했답니다. 최그에는 몰로코, 두나무,센드버드를 몰로코라고 부르면서 새로 떠오르는 인재블랙홀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철저히 데이터로 선발을 한다고 합니다. '탤런트 애퀴지션'은 보편인재보다 개별인재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는 채용이 아니라 영입이라고 합니다. 모셔오는 거죠. 이들은 당장 현업에 투입할 수있는 바이전략이라고 합니다. '무경계형 인재'는 멀티플레이어를 뜻합니다. 원래는 중소기업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이런 경향을 보였는데  대기업들도 업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TRM확신'은 CRM을 축소한 의미료 우수인재관리시스템을 만들라는 겁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조직문화가 사라지자  초개인화되면서 이들이 기업의 핵심임이 들어났다고 합니다. '미닝플라이플시대'는 주체적인 삶을 지향한다고 합니다. 성공보다는 의미라는데 워라벨의 연장같은 느낌입니다만 '워라엔'이라고 합니다. 일과 삶의 풍요로움을 추구합니다. 다만 성공에 삶을 갈아넣지 않고 가능한지는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저자는 생성형AI덕분에 IT산업의 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고 합니다. 생성형AI는 점점 정교화되고 로봇들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놀라운 영상들이 속속소개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점점 할일이 줄거라는 것이 보입니다. 쉽게 인간의  번역시장이 무너졌고  다양한 생성형이미지앱들이 나오면서 디자이너영역을 깨고 있습니다. 유통조차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무엇이 남을지 근심이 올라옵니다.  인사채용은 기업의 한단면을 볼수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트렌드를 통해 채용하는 측과 채용당해야하는 측이 무슨 준비를 해야 할지 느낄 수있었습니다. 앞으로는 동기가 중요해짐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채용과 관련없는 사람들도 기업의 변화와 HRD라는 측면에서 무엇이 강조되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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