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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전쟁 - AI가 주도하는 반도체 혁명과 신제조업 경쟁
김용석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2024 CES의 화두는 인공지능이었다고 합니다. 2016년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긴지 8년만에 세상은 인공지능이 지배를 하고 있습니다. 모든 자금도 AI로 몰리고 있고 현실에서도 아직 수익은 나고 있지 않지만 사람들에게 생성형AI의 지능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물론 아직 막대한 투자에 대한 결과가 좋지 못해서 AI위기설이 투자시장을 위축시키고 있기는 합니다. 이렇게 수익을 못내고 있는 이유는 과도하게 비싼 GPU가격과 전기료때문인데 결국 이또한 인간의 기술성장으로 시간이 해결할 겁니다. 물론 급한 투자시장은 볼맨소리를 내겠지만 그런 모습에 현혹될 필요가 없습니다. 이미 세상은 AI로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세상에서 생존을 위해서는 반도체를 이해해야 합니다. 공부해야 할 시기입니다. <AI반도체전쟁>은 삼성전자에서 30년간 반도체분야에 몸담은 전문가인 저자가 액기스만 모아서 반도체를 설명하고 역사를 알려주고 AI 반도체의 응용상황을 알려주십니다. 인공지능은 AI반도체는 급하게 화두가 되고 있지만 아직은 초기입니다. 지금은 귀기우릴 때입니다.
저자는 김용석 가천대 반도체대학 석좌교수입니다. 삼성전자에서 31년간 근무하시고 11년간을 성균관대에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삼성기술상을 받으실 정도로 삼서전자의 발전과 함께 하신 분이십니다.
한때 반도체는 산업의 쌀이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무언가 진부해졌죠. 그만큼 반도체도 다양하게 발전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반도체는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전기가 들어가는데 반도체가 없다 상상하기 힘들죠. 이 반도체는 8대 공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웨어퍼-산화-포토-식각-증착-금속배선-테스트-패키징과정입니다. 투자하는 분들은 이 과정을 꼭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주식투자에 필수인 기업들이 속속 포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하죠. ㅎㅎ그리고 반도체가 시스템반도체와 메모리반도체임도 꼭 알아야 합니다. 메모리반도체는 한국이 1위죠. 하지만 대부분은 시스템반도체입니다. 절대큰 시장은 시스템반도체입니다. 숫자를 외우면 좋은 것이 한국의 D램 반도체의 점유율이 77.3%입니다. 한국이 그만큼 반도체 공급망에서 매우 큰 위치라는 거죠. 그렇지만 자율주행차등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시스템반도체라고 합니다. 직접 개발들을 하는 추세입니다. 매우 약한 분야여서 저자도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우선 구축하라고 합니다.
인공지능의 역사가 1950년대로 간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놀랄겁니다. 아니 제대로 컴퓨터가 개발되기 전에 이런 연구가 되어 있다니 놀랍죠. 인공지능의 꽃은 딥러닝이고 이를 인공신경망이라고 합니다. ANN입니다. 이를 제대로 성공시킨 사람은 캐나다의 제프리힌튼교수이고 이를 연산으로 속도를 올린 것이 그래픽카드를 만들던 엔비디아의 GPU였습니다. 지금은 LLM의 작동을 위해 GPU가 어마어마하게 필요하고 GPU가격은 수천만원에 호가를 합니다. 본격적인 2016년 알파고의 등장후 8년만의 일입니다. 생성형AI의 모체는 구글의 트랜스포머 모델인데 우습게도 구글은 팔로워가 되어 버렸고 OPENAI가 구글의 트랜스포머기술을 사용하여 챗GPT로 인공지능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생성형AI의 전쟁시대가 돌입했습니다.
앞으로는 지능형 사물인터넷이 더욱 활성화가 되고 휴모노이드 로봇이 테슬라에서 옵티모스라는 이름으로 개발되고 있고 스타트업 피규어라는 로봇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문제는 인간의 일을 대신하기위해서는 손동작인데 개란을 손으로 집는등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마트펙토리도 지능화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곳에 사람은 없죠. ㅠㅠ 5G이동통신을 이용해서 지연구간없이 실수없이 스마트펙토리가 작동하게 합니다. CCTV도 지능화를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 시장을 주고하기 위해서는 온디바이스 칩의 개발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은 10년안에 많은 변화를 끌어낼 거라 봅니다.
인공지능의 미래는 인간의 실업이라는 등식이 불안스럽게 인간을 불편하게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자율주행택시가 일부지역에서 상용화를 시작했고 OpenAI가 ChatGPT-5가 내년에 출시되고 월이용료가 250만원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이는 인간을 대체한다는 소리겠죠. 지금은 자본주의 사회입니다. 물론 일분에서는 자본주의의 기능이 말료되었다고는 하지만 인공지능이 공유화가 될 수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부정적입니다. 인공지능은 계속 발전합니다. 속도는 빛의 속도로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묵묵히 공부하면서 활용하면서 응용해야 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인간의 창의력을 개발하고 르네상스시대를 떠올리면서 인간의 고유능력을 높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그저 인공지능을 공부할 때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네요. 공부합시다. 그리고 AI의 바지가랑이라도 잡고 늘어져서 살아남아 봅시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