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반도체 혁명 - 3차 반도체 전쟁,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권순우 외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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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언제부터인가 한국의 먹거리가 되었죠. 매우 중요한 사업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D랩중심이죠. 반도체하면 삼성으로 알지만 실제는 세계적으로는 인텔, AMD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2020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반도체 앞에 AI가 붙기 시작하면서 컴퓨터에 디스플레이카드만 만들던  엠비디아라는 기업이 세계최고의 기업이 되었고 전세계 모든 투자자들이 그 기업의 실적만을 쳐다보고 있습니다. 물론 엠비디아가 만드는 GPU가 AI반도체의 전부는 아니죠. <AI반도체혁명>은 민완기자와 한국AI를 이끄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문가가 뭉쳐서 AI반도체의 현황과 한국AI의 매우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는 네이버의 입장까지 포함해서 살펴봅니다. 



저자는 4인공저로 권순우 삼프로TV 이사님이십니다.ㅎㅎ 서강대를 나오시고 머니투데이방송에서 민완기자로 뛰시는 분이죠. 이동수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십니다. 권세중, 유지원님도  네이버 글라우드에서 AI관련으로 일하게 계십니다. 




말그대로 엠비디아가 기적을 만들고 있습니다. GUDA를 기반으로 조성된 GPU는 끝모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GPU 1장에 6-8백만원을 이야기 했느넫 지금은 A100,H100은 5천만원넘고 있다고 합니다. 이것을 서버1대로 묶는데 5억이고 LLM학습시키는데 1천억, 인공지능서비스(챗GPT, 클로드 등)를 하는데는 5천억이 든다는 겁니다. 이는 모두 현재 최소비용입니다. 한국도 겨우 네이버정도나 LG전자에서도 LLM을 발표하는 정도이지 현재는 별들의 전쟁중입니다. 일반기업은 이들 기업으로부터 API를 받아 다양한 생성형AI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매우 빠르게 경쟁중이죠. 




저자들은 반도체를 처음듣는 독자도 이해를 할수있게 반도체의 역사부터 알려줍니다. 에니악이 어떻고 노이만이 누구고 8인의 배신자이야기는 매우 흥미롭습니다. 쇼콜리박사는 처음으로 반도체현상을 구상했지만 성격이 괴팍해서  8인이 뛰쳐나와 페어차일드반도체를 만들어서 실리콘벨리의 역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엔비디아에 의해서 AI반도체시대를 엽니다. GPU가 속도는 빠르지만 정확도가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중요한것은 엔비디아의 GPU가 속도만 빠른것이 아니라 입출력도 빠르기때문에 노광장비 독점회사처럼 되어었는 ASML처럼 엔비디아 GPU만 구매줄이 길게 늘어지고 있는 겁니다. 여기에 큰 혜택을 받은 것이 HBM을 하는 하이닉스죠. 흥미로운 점은  엔비디아가 이렇게 잘나가는데에는 구글이 트렌스포머라는 자연어처리 모델을 만들었기 때문인데 이상하게 구글은 현재 openAI를 뒤쫒는 양상으로 바뀌었습니다. 



AI반도체의 병목을 S램으로 돌파하는 문제라던지, 냉각방법 등은 기술적인 어프로치라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기술자가 아니라 투자자라도 이것에 관여되는 기업을 알기위해서 시간을 두고라도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으로 보였습니다. 요즘은 투자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요즘 네이버 주가가 떨어져서 고심인 분들에게 희망적인 부분은 아직 AI반도체가 초기라는 점이고 네이버도 다양한 통로로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네이버팀은 AI연산에 최적화된 반도체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압축에 관한 기술이 매우 오랫동안 개발을 해왔다고 합니다  네이버는 트랜스포머에 변화에 따른 적응이 가능한 AI반도체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AI반도체분야의 문제까지 질문을 통해 짧게 나마 궁금증을 풀어주려고 합니다. 이 책으로 확실히 느낄 수가 있는 것은 한국의 네이버도 놀지는 않는다는 것과 AI반도체는 시작이고 미래는 무궁무진하다는 겁니다. 지금 공부해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 책으로부터 AI반도체를 시작해도 될 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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