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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설계자들 - 일론 머스크와 피터 틸, 실리콘밸리를 만든 아웃사이더들의 성공 전략
지미 소니 지음, 박세연.임상훈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8월
평점 :
피터 틸,맥스 레브친, 일론 머스크 등의 인물을 소개하면 떠오르는 용어가 있죠. 페이팔의 마피아들입니다. <부의 설계자들>은 전자이체기업 페이팔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90년대 실리콘벨리에서의 창업문화를 이해를 통해 현재 피터 틸의 행보와 일론머스크의 비젼도 함께 이해할 수있는 베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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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지미 소니 작가입니다. 인도인부모사이에서 프랑스에서 태어나 미국 듀크대를 졸업했습니다. <뉴욕 옵저버> <위싱턴 이그재미너><허핑턴포스트> 편집자로도 일했습니다.
전자이체기업 페이팔출신을 페이팔마피아라고 합니다. 10-11명정도죠. 이 집단의 순자산이 뉴질랜 GPT보다 많다고 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하죠. 페이팔의 출발은 마크 레브친과 피터틸이 설립한 콘피니티과 일론머스크가 창립한 X.com이 합병해서 생겼습니다. 페이팔은 물론 거대한 빅테크에 비해서는 매우 작은 기업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참여했던 사람들의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그런데 비해 페이팔의 사람들을 본격적으로 인터뷰해서 그 시절 페이팔의 이야기를 완성한건 거의 처음이라고 합니다. 궁금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의 관계, 네트워크가 고스라니 들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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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레브친과 피터틸 그리고 일론머스크의 20대를 살피면서 초기 이력부터 설명하면서 시작합니다. 잘 성장하던 페이팔은 두기업이 합쳐지기전에 기술적인 문제로 망할뻔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콘피니티와 X.com이 위젯경쟁을 하다가 두기업은 합병을 하게 됩니다. 틸과 머스크는 CEO를 주고 받으면서 경쟁대상임도 알게 됩니다. 이들 경쟁의 장소는 이베이였고 그 당시는 온라인쇼핑몰하면 이베이였던 시기일겁니다. 지금은 이베이와 아마존은 비교도 안됩니다만(온라인쇼핑몰만 비교해서) 세계진출과 기업공개 이야기 등도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 책은 페이팔 마피아의 성공담이죠. 그 배경에는 실리콘 벨리가 있습니다. 물론 실랄한 도전과 노력 그리고 위기도 있었죠. 이런 경험을 한 일론머스크는 누가 머라고 해도 현재 세계최고의 유명인사입니다. 전기자동차, 우주산업, 뉴럴링크까지 세계최고수준의 미래를 이끌고 있습니다. 피터틸도 마찬가지죠. 페이스북에 투자를 해서 성공하고 스티븐 챈과 체드 허들리는 유튜브의 공동창업자입니다. 그외에 옐프, 링크드인, 팔란티어 등에 투자하거나 공동창업을 했습니다. 그들의 과거는 페이팔을 이베이에 넘기면서 페이팔 마피아라는 사진을 남겼습니다. 그들의 생생한 과거를 통해 새로운 롤모델이 될 수있음을 느낍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