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生 존zone 십ship : 협력개인의 출현
구정우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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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들어와서 시대는 빠르게 변합니다. 특히 세대간의 차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MZ세대라는 케테고리로 현세대의 모습과 기성세대의 갈등과 차이를 다루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갈등을 극복하기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협력개인의 출현 생존십>을 통해 두세대는 얼마나 다르고 서로를 이해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이를 극복하기위한 협업능력과 대안등을 알아봅니다. 기성세대 입장에서 얘네들은 왜이래라는 차가운 갈라치기에서 같이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하는데 매우 큰 의미가 보입니다. 



저자는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십니다.  서욱대 사회학 석사, 스탠퍼드대 박사이십니다.  연구는은조직문화, ESGP, 인권 등을 하고 있습니다.<인권도 차별이 되나요>,<인권으로 일는 동아시아>등이 있습니다. 




MZ세대라는 용어는 2018년정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성세대는 MZ세대를 이상한 세대정도로 보지 않았을까요. 저자는 MZ가 세대가 된 2044년에는 젊은 당은 70세이상은 0.5표라는 공약이 나올거라고 가정합니다. 70세이상인구가 2,30대인구를 넘어설가라는 거죠. 이러면 일인일표제는 불공정한 정치시스템이 되어버린다는 겁니다. 70세이상은 노동인구도 아니면서 젊은 세대를 표로 착취하는 모습이 보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요즘 MZ세대의 3요가 주목을 받습니다. 상사가 업무지시를 내리면 ' 어걸요?제가요?왜요?라고 한다고 하죠.  말도 안듣고 토를 다는 젊은 세대들과 지들 주장만 강요하는 꼰대라는 인식의 강력한 충돌이 발생합니다. 이제변화는 양세대를 위해서도 있지만 국가의 존속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심각하네요




정년문제도 많이 제기되고 신기한건 한국은 노인들이 더 일하겠다고 하고 프랑스는 빨리 은퇴를 하려고 합니다.  그만큼 한국이 은퇴준비가 안되었다는 뜻이 될수도 있고 가족을 돌보겠다는 노인세대의 생각이라고 볼수도 있죠. 물론 일부 대기업노조의 고소득을 계속 보장하고 싶은 것이 원인이라고 폄하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급하게 돌아가는 노화시계를 멈추기위해서는  콜라겐으로 두세대를 붙여야 합니다.  이런 세대간 문제뿐아니라 연애문제도 다룹니다.  자만추를 자보고 만남추라고 변화된 개념도 소개하고 숙박업소데이트, 극사실주의 연애프로그램의 등장도 소개합니다. 동질연애를 추구한다고도 합니다. 결혼을 안하는 문제, 가족구성도 재조종되는 문제를 다루고 직업적으로는 N잡러의 시대임도 조망합니다. 



요즘 '존'이라는 것이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노시니어존, 노키즈존 등이 대표적이죠. 이런 충돌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서로가의 배우려는 자세라고 합니다.  요즘 MZ들은 집단소속감에 자신의 정체성을 동일시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비유로 과거세대가 굵은 소금이라면 요즘 세대는 맛소금이라고 합니다.  요즘 세대는 세심하게 가다듬는 세대라는 겁니다. 이들 세대는 대학교 총학생회도 파괴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팬덤이 매우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몇일전  미국 천재 래퍼라는 칸예의 내한에서 떼창으로 신기한 소속감을 느끼는 것도 보입니다.  분명 MZ가 보이는 현상이  사회유지로는 위험합니다. MZ세대의 소속감도 떨어져가는 핵개인을 계속 방치하면 한국사회의 위기는 더욱 가속화될겁니다. 핵개인도 공동체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기위해서는 협력개인이 필요합니다. 



분명 지난 30년은 한국사회의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세대간의 갈등이 큰 장벽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기성세대는 MZ들의 싸가지없음을 지적하고 MZ들은 기성세대의 끊임없는 꼰대짓과 지적질을 신물을 냅니다. 이제 앞으로 30년은 한국의 소멸을 목도할 지도 모르는 출산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노인 사망율은 크게 늘어나게 될겁니다. 정말 한국이 소멸될지도 모릅니다. 이제 협력해야 할때일겁니다. 위기에 강한것이 한국 아니던가요. 협력개인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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