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의료가 온다 - 의료의 미래를 혁신적으로 바꿀 스마트 병원 만들기에 대한 모든 것
권순용.강시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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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종합병원에 입원을 한적이 있습니다.  5일간 입원이었는데  주치의는 아침에 한번오고 솔직히 의사는 볼 기회도 없었습니다. 상급병원인데도말입니다. 오로지 가끔 오는 간호사들과만 눈인사를 할뿐입니다. 물론 간호사들에게 문의를 하면 대충은 알수있지만 의사의  설명이 듣고 싶을 때도 있고  끌고 다니는 링겔주사를 디지털로 줄일수있는 방법이 없을까 하는 불편함도 있습니다. <메타의로가 온다>는 스마트병원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  디지털혁명이 진행되고 있고 기업들은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에 적극적인데  병원도  이런 흐름에서 빠지면 안되겠죠. 한국은 더구나 이과전체들이 거의 대부분이 의대를 가는 구조가 된 비현실적 상황이 20년가까이 진행되온 곳이니까요. ㅠㅠ



저자는 2인으로 권순용 카톨리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교교수십니다. 스마트병원으로 유명한 은평성모병원 원장을 지내셨습니다. 강시철 AMD인베스트먼트 회장이십니다. 고려대학사,  오리컴경력을 가지셨고 경영학박사도 하신듯합니다. 마케팅전문가 이시면서 인터넷비즈니스, 사물인터넷, 인공지능등을 초기부터 해오신 분입니다.  저서로는 <디스럽션>,<핸디캡 마케팅> 등이 있습니다. 




저자 권순용교수는 국내최고 스마트병원을 설계, 공사, 개원, 운영까지 해본 분입니다. 스마트병원의 정의로 ICT를 활용하여 환자중심 시스템이라고 하고 시설과 기기의 스마트화도 중요하지만 의료진들 의식의 스마트화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시행착오로는  주행(회진)로봇들이 환자와의 충돌로 창고로 가는 비운도 있었다고 합니다. 네이버본사에서는 배달을 대부분 로봇을 사용하는데  2019년개원이라  네이버와의 만남이 있지 못한듯합니다. ㅠㅠ 




의사들이 손으로쓰는 종이챠트에서 벗어나 키보드로 챠트를 쓴지  30년만에 다시 키보드에서 음성으로 챠트를 쓰는 Voice EMR을 은평성모병원에서 첫선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는 의료진과 환자간의 소통도 크게 개선했다고 합니다.  이제 의료진은 환자와 소통할때 테블릿하나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세계최고의 병원이라는 미국 메이요병원에서 2016년부터 도입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을 클라우드를 사용하기에 비용도 절감할수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은평구에 사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의사들이 테블릿하나만 들고 다니는건 맞는데 아직도 설명부족에 대한 클래임이 꽤 있는걸 보면 시스템은 좀 보강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은평성모병원도  Voice ENR에서 보바일ENR로 업그레이드했다고 합니다. 다시 지인이 은평성모병원을 방문한다면 만족도가 높아질듯합니다. 이로인해 은평성모병원은 한국어로 작동하는 전자의무기록과 전자간호기록을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보이스ENR은 전공의들의 파업후에 저자가 서울성모병원 진료에 도입해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이고  자신의 진료시간도 줄였다고 합니다. 



스마트병원은 로봇이용도 매우 큰비중이죠. 그분야에 대한 의문도 풀수있고  회진로봇이야기, 외골결로봇 등과 한국 의사들이 많이 반대하는 원격진료에 대한 현재 문제와 역사 그리고 기술적 문제로 블록체인과의 연계까지  알수있습니다.  진료도 디지털트윈을 적용하는 방법, 웨이러블기기, 디지털치료제, 메디컬 3D까지 의료전반적인 디지털트렌스포메이션을 적용할 수있는 현재 상황을 역사와 함께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딥러닝을 공부하고 있어서 의료인공지능의 발전에 궁금증이 있었고 IBM의 왓슨의 정보도 얻었고 머신러닝과 전문가시스템의 문제도 볼만했습니다. 의료와 3D프린팅에서 바이오프린팅의 현주소도 알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의학의 전반적인 디지털상황을 알수있었고 앞으로의 미래의료의 상황을 추측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명의 환자로서 빨리 의료대란이 끝이 났으면하는 희망도 기원도 해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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