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 - 외우지 않고 붙이면서 만드는 영어 공부법
장정인 지음, 네이슨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흥미로운 책입니다. 우선 저자가 영어문법책을 6개월동안150권이상 읽고 한국인에 맞는 영어강습이 따로 있다고 확신하셔서 <나는 제발 영어를 길게 말하고 싶다>를 출간하셨습니다. 한국에있는 대부분의 영어문법책은 일본에서 건너온 것죠.  한국어와 일본어는 다른데 말입니다. 저자는 암기에 의존하지 않고 영어를 붙여갈수있도록 전치사, 동사변형, 문장 등 3가지를 이용해서 쭉쭉 연결하는 영어를 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장정인 랭귀지시티 영어학원원장이십니다. 여상을 나오셔서 대기업에 입사후 일본유학을 하셔서 일본어도 잘하시고 캐나다, 필리핀 영어연수도 하셨습니다.   영어책 감수를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잘하는 네이슨이라는 분이 하셨습니다. 




영어를 길게말히기 위해서는 '전치사'를 알아야 합니다.  영어는 명사가 중심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명사를 어떻게 연결하느냐인데 바로 '전치사'로 연결하는 겁니다. 전치사는 명사와 명사사이에서 활동을 하고 문장에서 동사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알아야 할 전치사로 with, to, of, for, in 등 정도만 알아도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동사변형'입니다. to동사, 동사ing, 동사ed 의 형태를 가집니다. 이 부분은 그나마 기존 문법책에서 많이나오는 부분이네요. ㅎㅎ 문장을 연결할때 to 동사 형식을 많이 사용하는데 그리고 이 구문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동사변형중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은 '문장'으로 연결입니다. 여기에는 that, 의문사, 부사절 접속사 입니다. 기존 일본식 문법에서 구조를 완전히 바꾼걸 알수가 있습니다. 영어문법책을 보면 명사로 시작하던 문법책 지겨웠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방식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that은 수식문장이 복잡할 때 사용하는 형식입니다.  길어지는 문장을 쉽게 정리해주는 형식인거죠. 묶어버린달까요. 의문사는 that과 유사하지만 부사절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로써 고리를 모두 알려주었습니다. 필요한 문장을 이야기할 때 고리만 연결하면 될겁니다. 곧이 문장 전체를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서점에 가면 '패턴영어'가 많죠. 물론 패턴을 알면  말하기 편해지는 건 맞죠. 하지만 저자는 패턴의 문법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문장연결은 문법을 근거로 한 영어이고 고리만 알면 영어를 길게 길게 말할 수있다는 겁니다.  한국인은 짧은 영어를 주로 하죠. 상황영어라고 할까요. 그러나 대화를 위한 긴문장에는 매우 취약합니다. 독자가 긴문장을 말할 수있도록  문법적 구조를 설명하고 전치사, 동사변형, 문장 순으로 다양한 예문을 들어서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긴문장이라고 하면 두려움부터 앞서는 것이 사실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쉽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이제 연습할 시간인가요~~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