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커벨 Thinker Bell - 작은 존재가 큰 변화를 일으키는 방법, 브랜딩
권오형.김인철.이수경 지음 / 지콜론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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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커벨> 무슨 뜻일까요.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벨, '자기 일이 가진 의미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각하는 사람'이 씽커벨이라고 하고  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주무관을 꼽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김선태주무관은 공무원이 하는 홍보라는 업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자체 홍보담당관들은 충주맨 김선태를 그들의 영웅이자 역적이라고 합니다.  새로운 길을 알리기위히(bell) 생각하는 존재(Thinker)(17p)라는 씽커벨의 길이 어떤 것인지 알려줍니다. 



공저자는 권오형 브렌티스트대표, 김인철 크레이에티브 디렉터, 이수경 브랜드디자이너십니다. 




마케터는 누구나 브랜드를 만들고 싶어합니다. 물론 여기서 브랜드는 널리알려진 이미지가 좋은 충성도가 높은 고객을 끌고다니는 것을 꿈꾸죠. 사실 이런 브랜드는 대기업이나  작은 브랜드는 입소문마케팅이 탁월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정성'이란  기준치가 나타나면 단순히 돈으로만은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브랜드도 진실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브랜드는 브랜드를 꾸려가는 팀들간의 조화로운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브랜드팀의 관계가 분란이 많은데  잘되는 브랜드 생각하기 어렵죠. 팀은 조화롭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관계라는 거죠 




브랜딩은 대화라는 이야기가 업무특성이 잘반영된 느낌입니다.  브랜드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처음하는 일이 '관심'이라는 것이  각대상의 고유함을 찾는데 실마리가 되고 아름다움이 된다고 합니다. 분명 브렌드를 만드는데도 순서가 있습니다. 브랜드메시지, 브랜드이미지, 브랜드경험 등을 만들어서 브랜드 대상에게  확실한 콘셉트를 제공하면 고객들은 모여들게 됩니다.  구체적인 예시로 Who, Problem, Solution으로   어떻게 대상을 설립하고 브랜드의 세계관에 빠져들게 하는지 들어준 예들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를 빠르게 해주었습니다. 



비전으로 다수가 함께 잘사는 미래라고 하셨는데 이 지점은 좀 이해가 안갔지만 브랜딩담당자는 이것에 완전히 몰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자들은 확실한 믿음이 느껴집니다. '진짜'가 살아남는 세상, 어렵지만 같은 믿음을 가진사람들이 높게 올리는 것이 브랜드이고 이를 하는 사람들이 씽커벨일겁니다.  저자 3번이 표현하는 이야기를 오, 얄,조이로 들으면서 다양하지만 동료로 모여서 이루이지는 브랜드의 모습이 잔잔하지만 큰 바다를 연상케하는 것이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들이 어떤 감각으로 이 세상을 사는지 느껴집니다. 브랜드는 큰 바다에 안착하더라도 삶과 일을 통해 예술로 승화하면 결국 고객에게 오랜동안 진짜 울림을 전하는 구나를 알게 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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