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무엇을 할까? - 현실적인 인생 이모작 설계 가이드
오효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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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0세시대는 당연시 되고 있습니다. 20-40세대는 120세가 기대수명이라는 소리도 공공연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120세까지 뭘하지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ㅠㅠ 정년있는 일자리에서 퇴직을 한하면 100세를 준비한다는 건 넘했고 최소 80세까지는 일을 하는것이 좋을 겁니다. 결혼도 늦게 해서 아이들을 70대에도 건사를 해야 한다면 제2의 인생준비 즉 직장생활중에도 퇴사준비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빈다. <퇴사후 무엇을 할까?>는 바로 이 지점을 잘준비하라고  사실 대부분 잘모르는 노후준비를 다룹니다. 



저자는 오효선 안전컨설턴트십니다. 한양대공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고  울산 석유화학공단에서  근무하셨습니다. 그곳에서 각종자격증을 따시고 대학과 정부강의도 하셨습니다. 퇴직후 울산 퇴직공자장모임 안전환경위원장이십니다. 




아마 전문직이나 공무원이나 공기업등 정년이 보장된 곳이 아니라면 40만넘으면 퇴사고민을 하죠.  솔직히 언제 구조조정이 일어날지도 모르고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해야 제대로된 노후준비를 할수있을 겁니다.  분명한건 이런 정보는 퇴사를 하여 착실히 노후준비를 하는  사람들의 조언이 매우 큰 도움이 될겁니다.  다만 저자는 임대사업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바닥삶을 사는 저와같은 사람들과는 다른 길이기는 합니다. ㅠㅠ  아무래도 퇴사는 정상적이라면 50세이후에 되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니 다른 회사에 경력직으로 입사를 해도 대관업무에서 고압적으로 하는경우가 꽤 있답니다. 긍지는 좋지만 자만심은 아무래도 무리겠죠.  그래서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고 하지말라고 합니다. 그러다간 역품맞죠.  그리고 돈만 쫒지 말라고 합니다. 품위도 지키고 해야지  너무 일을 크게 벌리면 망할 확률도 높아지고 그저 몇사람이 입에 풀칠할 정도로 버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퇴사후에 사장을 할수도 있고 다시 월급쟁이가 될수도 있습니다. 사장이 되고 직접할 수도 잇고 지점(프렌차이즈)가 될수도 있죠. 이것들의 차이와 아무래도 자금이 부족하기에 그리고 직원을 쓰는 것자체가 부담이기에 1인기업을 많이 생각합니다. 이들점을 점검해주고  퇴사를 통고받았을때 마음관리도 중요한 관리부분입니다. 이때 잘못하면 확늙을 수가 있죠. ㅠㅠ  나이가 꽤많은 나이여도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한 부분을 검토합니다. 



퇴직후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퇴직금이 있죠. 저자처럼  건물을 매입할수도 있지만(대출포함), 많은 이들은  빚으로 연명하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문제는 가장 심각한것이 파산이라고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위해서 시작단계에서는 조금의 시행착오는 좋은 약이라고합니다. 이러한 퇴사후 과정을 즐기라고 합니다. 저물어가는 인생에 있어 보람아니겠습니까.  절대 고심만 하면 안됩니다. 고심할 시간이 준비하라고 합니다. 망설이고 두려워하면 시간은 계속 전진하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계속 배우기는 해야 합니다. 요즘은 노년층도 sns를 못하면 친구관계도 막히는 시대라는 거죠.  또 중요한 점은 목표를 잘설정하고 돈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라는 겁니다. 



가끔 노인들이 노래를 부르는 걸 tv에서 보면 눈물이 납니다. 왠지 슬퍼지죠.  읽는 내내 짠한 철학책을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불행과 행복사이, 일과 취미 등 어쩌면 기본적인데도 뭔가 애잔함이 많이 묻어있습니다. 비행기가 날아가는데 나이가 들어 고수라서 높게 나는 것이 아닌 어중간한 높이를 겨우나는 느낌이랄까요. 나이가 들어도 헛점이 많죠. 크게 달라지는 것이 뭘까요.  일하는 걸 하나하나 알려주어야 할겁니다. 오랫동안 해온일이 아니라면요.  그래서 '모르는건 모른다고 해라'라는 수준으로 조언합니다. 반성해야 합니다. 



과거 20년전만해도 정년퇴직을 하면  사람이 급하게 늙는다고 했습니다. 실제로도 환갑이 느지만 슬슬 죽는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다 70무렵에 세상과 이별을 하죠. 저자도 100세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죽음도 같이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 퇴사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를 실제적 준비와 정신적 준비 등으로  도움을 줍니다. 분명한 건 준비하는 사람과 준비하지 않는 사람의 노후는 큰 차이가 날거라는 건 분명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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