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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론
아이나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24년 3월
평점 :
한국은 현재 끝모를 좌우갈등이 심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갈등은 한국만의 일은 아니죠. 글로벌로도 미중간 무역전쟁과 러시아와 유럽간의 긴장과 전쟁 그리고 중동에서 끊이지 않고 전쟁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인간은 안전하게 살수는 없는 걸까요. 사회주의역사체제론으로 보면 세계는 노예제, 농노제,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로 발전해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해 중세에서 갈라진 자본주의와 사회주의의 대결은 일방적으로 민주자본주의의 승리로 지난 30년을 보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갈등이 구조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도 위기이고 민주주의도 위기속에 핵전쟁이 일어날 수있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명예론>은 민주주의에 책임을 주여하는 제도입니다. 지금의 민주의주의가 무위험의사결정체제라면 명예주의는 유위험의사결정체제라고 합니다. 인간들이 맞고 있는 위험을 잠재우기위해서는 지금 명예주의가 현재 돌발중인 사회불안을 종식할 사상임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아이나 명예주의창시자라고 합니다. 네이버카페와 인스타를 통해 질문을 받는다고 합니다.

국가는 사회적 힘, 의결권을 통해 물질을 넘어서는 외부가치량을 얻어올수있습니다. 이것이 대체불가능한 힘이고 가치입니다. 이러한 힘과 달리 이타심은 경제적 소득외의 유인인데 이는 노력의 기회비용을 넘어서는 동기로 우연적이고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저자는 보는 듯합니다. 그럼 명예는 무엇인가. 사회가치기여분중 소득을 제외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어렵죠 ㅎㅎ 이 명예는 의결권에 의해 명확히 측정된다고 합니다. 이 명예와 소득을 합하면 가치라고 합니다. 우리는 새로운 사상이 필요한 시점이기에 이러한 새로운 개념이 어렵더라도 이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의사결정은 큰 영향력을 지니므로 책임이 뒤따라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의무가 없는 권리는 정의롭지 않다고 선언합니다. 분명히 어떤한 책임이 권리와 함께 부여되어야 합니다. 그에 비해 현재 정치적 의사결정은 무위험 의결권이라고 합니다. 이러다보니 다수결의 폐해가 존재합니다. 군중들이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무능함을 반영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죠. 그렇게 많이 당선된 대리인들이 칼을 아무방향이나 찔려되고 있음을 우리도 목도해서 현재 어디로 국가가 흘라가는지 찹찹합니다. 이를 보완할 방식이 유위험 의사결정입니다. 이는 반대급부를 제공하는 겁니다. 이를 '명예도'라고 합니다. 이는 경제적인 것보다 명예를 그위에 두는 방식입니다. 다만 명예도를 자본화까지 올려버리는 부분은 저도 저자에게 문의를 해야 할듯합니다. ㅠㅠ
의사결정도 매우 중요한 행위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합의하는 것이고 의결권과도 같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의사결정중에 가격적 의사결정이 가장 우월하다고 합니다. 이것을 자연성이라 합니다. 사실 돈을 우위에 두는 것은 인간의 본능아닐까요. 이타적인것이 이상한거죠. 명예주의는 대리 민주주의보다는 직접민주주의(진정한 민주주의)를 우선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민주주의에 책임을 걸고 투표를 한다면 바로 모두가 같아지는 명예로운 세계가 된다는 겁니다.
명예주의는 철저한 인간을 분석한 논리를 기초해서 경제학으로 받치고 있습니다. 이란은 인간의 대통령제위에 종교지도자가 있죠. 그렇듯 명예주의도 인간의 경제적 제도위에 존재하는 제도이고 인간의 불평등과 갈등을 해소하는 제도인듯합니다. 그것을 감성적이 아니라 경제학, 회계학 등을 동원해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번읽어야 저자의 의도에 가까이 갈듯하긴 하지만 분명한것은 지금은 인간사회는 나락에 빠졌습니다. 이를 빠져나갈 출구가 필요합니다. 그 역할을 명예주의도 고려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