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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 - 사람의 마음을 100% 움직이는 공감의 브랜딩 ㅣ 무조건 팔리는 마케팅 기술 시리즈 2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최지현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년 6월
평점 :
스토리, 이야기죠. 인간은 스토리에 약하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스토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기억에 각인시키는 힘을 가지고'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를 비즈니스에 활용한 것이 '스토리 마케팅'이고 <무조건 팔리는 스토리 마케팅 기술 100>에서는 이 스토리마케팅기술을 사용하면 6개월정도면 상당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확신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스토리를 통해 어떻게 사게 할까를 100가지 기술을 통해 소개합니다. 즉 이야기로 판매하는 방식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가와카미 데쓰야 쇼난 스토리 브랜딩연구소 대표신 일본 최고수준의 카피라이터십니다. 명문 오사카대 인간과학부를 졸업하고 대기업 광고대리점을 근무하다가 독립하여 최고에 오른분입니다. <팔지 마라 팔리게 하라> <잘팔리는 한줄 카피> 등의 베스트셀러 저서가 있습니다.
스토리는 '북극성'이라고 합니다. 과거 사람들은 어둠속에서 이 북극성을 따라서 자신이 원하는 곳을 찾아갔죠. 현재는 바로 스토리를 따라 물건을 구매한다고 합니다. 우선 스토리를 통해 필요하게 보이도록 할 수가 있습니다. 001로 소개되는 스토리기술이 감성적 소비를 유도하는 겁니다. 고급가방이나 아이돌 굿즈, 취미용품 등이 이러한 기술이 매우 좋다고 합니다. 003 스토리는 발견하는것에서도 남들이 모두 하는것이지만 고객이 모르는 것을 내세우는 것은 뻔뻔한 것이 아니라 팔리는 스토리라고 합니다. 경쟁사에서 우리도 하는건데 하지만 벌써 한발 늦은 겁니다.
마케팅에는 돈이 많이 들죠. 하지만 저자는 돈들이지 않고 할수있는 스토리마케팅도 살짝 소개합니다. 011 기적을 입히는 기술로 우리도 아는 아오모리과수원의 기적의 사과를 소개합니다. 낙과하고 남은 사과이야기죠. 시험에 합격하고 싶은 사람들의 감정을 건드린거죠. 그러기위해서는 사람을 등장시키라고 합니다. 이야기에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 방법이죠. 013에는 먹히는 스토리의 구성을 소개합니다. 부족한 주인공, 어려운 목표, 방해요인 무슨 막장드라마같지만 일반적인 성공드라마죠. 신델렐라 등의 이야기구성입니다. 이러한 스토리는 영원히 사람들을 감동시킨다는 겁니다. 017 비즈니스스토리의 좋은 점으로 관심을 끌고, 감정을 움직이고 기억에 남기는 성질도 소개합니다. 이야기를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를 알수있는 거죠. 021 스토리브랜딩으로 상품력, 말, 비주얼어떻게 구성하는지와 비주얼의 중요성을 알려줍니다. 이외에도 많은 스토리브랜딩의 중요부분이 소개됩니다.
그렇다고 이론으로 100개의 기술을 채운 것이 아닙니다. 거의 60개는 성공사례입니다. 이는 벤치마킹으로 살릴수가 있죠. 이사가와현 알레르기대응빵은 달걀과 유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맛있는 빵을 만들어서 알레르기를 앓는 아이들을 타켓으로 좁혀서 성공했습니다. 사실 매우 용기가 필요한 기술이죠. 음식점에서 메뉴를 줄이는 것같은 용기가 필요한거죠. 가나가와현에는 나이트 투어를 실시하는 수족관이 있다고 합니다. 물멍이 정말 멋지다는데 그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수족관이죠. 평범하지 않고 특별한 체험을 해주는 것은 좋은 이야기라는 거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토리의 중요성뿐 아니라 포인트를 통해 좀더 쉽게 스토리를 정리했고 마케팅에 고심하는 사람들에게 100가지의 기회를 준거라 생각됩니다. 100가지를 그냥 읽지 말고 어떻게 이용할까를 고민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겁니다. 그러면 100가지 기술을 장착한 군인일뿐 아니라 응용력도 배가가 될겁니다. 다만 이미지가 없는 것이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