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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부의 지도
오순영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5월
평점 :
LLM모델인 OPENAI의 챗GPT가 4o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지난 버전에 비해 더 똑똑해지고 할수있는 일이 더 많아질걸 확실히 느낍니다. 이세돌과 알파고와의 대결후 진행된 AI의 발전으로 인해 지금은 확실히 AI시대이고 AI를 중심으로 부를 생각해야 하는 시대에 들어간 것은 확실합니다. 아니 누구도 부인하기 힘들겁니다. <AI시대의 부의 지도>는 현시점에서 AI의 지도를 펼치고 챗GPT인 LLM시장과 경쟁 그리고 생성형AI로 벌어지고 있는 가치사슬 그리고 이 기술들이 어떻게 우리 삶과 기업과 사회를 바꿀 수있는 특이점이 가까워지고 있기에 독자 각각의 AI성장지도를 만들수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는 오순영 KB국민은행 금융AI센터장이십니다. 서울여대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신후 한컴에 입사하신후 전무까지 역임하셨습니다. 대통령표창과 과기부장관상의 수상이력도 있으신 AI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분이 십니다. AI미래포럼 공동의장도 역임중이십니다. 2016년도에 한컴오피스에 AI를이용한 제품을 출시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한컴오피스를 못써봐서 조금더 한컴오피스가 힘을 냈으면 하네요. ㅠㅠ
AI의 역사는 생각외로 깁니다. 그렇다고 몇백년이 되었다는 건 아니고요. 1950년경부터 시작해서 2번정도의 침체기를 거쳤다고 합니다. 이러한 침체기를 거치면서 AI는 이제 모든 빅테크의 생존경쟁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ICT기술을 알수있는 연초CES전시회에서도 22년부터 AI의 비중은 급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AI의 성능이 높아질 수록 빅테크에서 개발자를 해고하는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립니다. 그럼 AI시대에 살아가는 핵심 능력은 '해석하는 힘'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AI에서 안타까운 점은 개인이 아니 중소기업이 AI에서 할 수있는 역할이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워낙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가고 그러면서도 실제 아직 수익화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개발자를 비롯해서 다양한 직군에 좋지못한 뉴스가 전해집니다. 인간을 대체한다는 의미죠. ICT뉴스는 매일매일 챗GPT와 생성형AI, 엔비디아와 관련된 뉴스만 집중적으로 전해집니다. 그러나 실제로도 챗GPT의 기능은 점점 고도화됩니다. 그 이슈로 멀티모달AI가 크게 강화되어서 이미지와 텍스트, 음성 등을 함께 처리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미지로 그려주고 그것을 3D프린터를 출력하는 STL로 저장해줘가능하면 많은 3D모델링디자이너가 사라지는 충격적인 일이 벌어집니다. 매우 급속하게 말입니다.
AI는 현재 국가대항전성격이 짙어졌다고 합니다. 이럴때 한국은 어느정도의 위치를 차지할수있을까요. 저자는 한국은 아직까지는 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합니다. 많은 국가들에서는 AI와의 공존을 모색하긴 합니다. 소위 '안전한 AI'를 내걸고 말입니다. 인간마음대로 조절이 될지는 의문이죠. 저자도 생각하는 특이점은 영화 아이언맨에 나온 챗봇 자비스정도의 수준일듯합니다. GPT-4o는 4에 비해 수준이 많이 올라왔죠. 아직도 중언부언 논리적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만 반응속도는 확실히 빨라졌습니다. 구글 딥마인드에서 말하는 AGI로 보면 6단계중 레벨1단계정도로 보입니다. 미숙련자근처라보여집니다.
그렇게 AI에 관심이 높아지면 당연히 부도 여기에 집중하게 되고 이미 많은 자본이 AI에 투여되고 있습니다. 결국 AI가 부의 흐름도 변화시키게 됩니다. 우선 항상 걱정인 부분이 직업이 사라진다는 점이죠. 이는 본질적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1997년에는 인터넷정보검색사라는 직업이 나타났는데 2023년에는 프롬프트엔지니어가 생겨났다는 겁니다. 물론 모두 프롬프트엔지니어를 할수는 없고 챗GPT와의 공존을 기도해야겠죠. 이를 위해서 업그레이드되는 챗GPT를 활용할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할겁니다. 이러한 방법을 사용하면 직원을 내보내고 AI가 일하게 할수도 있습니다. 저자도 이를 권합니다. 하지만 챗GPT가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죠. 검색에서 챗GPT가 구글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글도 검색결과를 맨위에 AI로 정리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싸움이 들어간거죠. 이외에 엔비디아이야기, 메타이야기, 허깅페이스등 기업이야기도 정리하고 저자가 금융사에 있기에 금융웰빙을 하는 웰스테크까지 현재 상황을 정리해 줍니다. AI는 이제 상수입니다. 어떤 분야든 이제 AI를 붙여서 사업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되었습니다. 새로운 부의 지도를 위해 머리에 AI를 접두사로 고정시켜야 할겁니다. 이제 AI시대는 현실입니다.
본 도서는 리뷰어스클럽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