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하는 마케터는 스토리를 만든다 -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22가지 스토리텔링 법칙
박희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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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아이돌이 100팀이상 데뷔를 한다고 합니다. 그중 이름을 알리는 팀은 1-2팀이라고 합니다. 1팁만드는데 수십억씩 들어가는건 잘알죠. 5050 케이스에서 보았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브랜드와 상품도 과잉시대입니다. 이런 무한경쟁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소비자에게 각인시킬까요. 바로 그 해답은 스토리텔링이고 <일 잘하는 마케터는 스토리를 만든다>는  오랜기간 스토리텔링으로 컨설팅을 해온 22가지 스토리텔링마케팅 노하우로 경쟁우위를 만들수있게 합니다. 



저자는 박희선 마케팅전문가십니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대 언론대학원 석사를 했습니다.  KT에서 이동통신, 불록체인, AI,로봇 등의 신사업을 기획했습니다.  그리고 100여곳의 스타트업과 협업을 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같은 품질의 물건이라도 아니 제품의 질이 좋은 더 떨어지더라도 신뢰가 가는 제품을 사려고 합니다. 이 신뢰는 바로 스토리텔링이 소비자들의 마음에 각인시켜서 제품, 서비스, 브렌드를 세상에 퍼지게 합니다.  그 방법은 제품기획 첫단계부터 고객에게 들려줄 스토리를 고려하라고 합니다. 습관으로 들이라고까지 합니다. 




그럼 정보전달과 스토리텔링은 무엇이 다를까?  정보전달은 사물의 단면을 한방향으로만 전하는 것이고 스토리텔링은  감성마케팅이고 최소비용 최대효과를 내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말만 들어도 솔깃합니다. 스토리텔링은 기획의도가 확실해야 하며 소재가 있어야하고 전달과정이 있어야 하며 채널이 있어야 합니다.  저자는 지어낸 이야기도 고객에게는 진실일수있다고 확신합니다.  진실이기위해서는 참신해야 합니다. 구체성을 띄어야 하고 다소 재미있게 의외성도 가지고 있으면 좋습니다. 진실을 가능하게 하는 인과성은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허무 맹낭하면 안되기때문이죠. 스토리텔링을 풀어가는 방식으로 N.A.T.U.R.A.L로  7가지 요소를 꼽니다. 무조건 모두 가져야 하는 요소는 아닙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있으면 좀더 진실되게 고객에게 다가섭니다. 




스토리텔링기법을 만드는데는 연결짓는 방식으로  페어링이 있습니다. A면B다.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페어링에 형성되었기에 칭따오맥주는 한동안 큰 인기를 누렸고 지금도 양꼬치집에 인기 맥주는 칭따오죠. 그런식의 광고는 많습니다. 일요일엔 짜파게티라는 광고도 매우 성공적이죠. 사람들 머리에 각인을 시켰습니다.  역사와 신화를 연결짓는 방식도 소개를 하고 유명 기업이 위기에 빠지면 항상 컨설턴트들이 초기로 돌아가라. 본업에 충실하라고 하는것도 비슷하죠. 창업자의 이야기에서  회생방안을 찾는것과 유사합니다. 



차별화요소로 찾아내는 스토리텔링은 신규런칭하는 브렌드에게 유용하다고 합니다. 기존 제품과 차이점을 부각할 수있기 때문이죠. 고객은 더 비싼제품이라도 '명분'이 중요합니다. 파타고니아라는 의류브랜드는 '환경'을 부각해서 차별화로 성공을 했습니다. 고객은 파타고니아를 구매하면 바로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으로 차별화됩니다. 멋진 전략이죠.  핵심포인트는 그 유명한 화이트맥주가 암반수로  OB맥주를 꺾었던 일화도 소개됩니다. 물론 지금은 다시 팽팽해졌습니다만. 



고객중심의 스토리텔링은  나이키의 JUEST DO IT을 언급합니다. 고객의 생각을 반영한거죠. 그냥 도전하고 시도하고 그리고 성공하는 고객의 이야기를 나이키를 끌어들여서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마케팅조사에서 항상하는 니즈찾기도 중요방법입니다. 사실 고객의 숨의 욕구를 읽을 수만있다면 걱정이 없죠. 하지만 쉽지는 않죠. 이를 해낸 브랜드가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 미샤입니다. 지금은 거의 퇴색해버린 브랜드입니다만  고급화장품의  뻥튀기가격을 공개함으로써 미샤의 품질을 올렸습니다. 고급화장품은 그냥 값만 비싼거야를 알린거죠.  이순재 선생을 내세운 라이나생명의 광고카피도 유명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라고 하면서 고객이 보험사에 전화거는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스토리텔링 처음에는 어떻게 하나를 생각하지만 책을 읽고 나니  하나씩 따라해보면 우리 브랜드의 스토리텔링을 충분히 만들수있겠다는 라는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물론 그런다고 모두 성공하는 건 아니죠. 광고와 마케팅을 타이밍에 맞쳐서 노련하게 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스토리텔링을 하겠다라는 의식과 자신감 그것이 더 좋은 결과를 낼 겁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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