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 - 내 마음속 독재자로부터 탈출하는 법
리처드 슈워츠 지음, 권혜경 옮김 / 싸이칼러지 코리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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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다. 친구에게 화를 낼필요는 없었는데, 왜 내가 친구에게 화를 내었을까. 참아도 되는데 왜 난 못참는가. 이렇게 혼자 후회를 할때가 있습니다. 친구이건, 가족이건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 내 자신이 항상 후회가 되죠. 원래 본성이 착해서 그런걸까요.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문제로 곤란을 겪는다고 합니다. 순간의 감정을 못참고 하지말아야할짓을 한 내모습을 견디지 못한 결과겠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면 혁명으로의 초대 IFS>는 바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심리훈련법입니다. 마음속의 소음을 줄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신감, 명료함, 창의성을 부여해서 평화로운 내면을 가진다면 생각만해도 기쁨의 세상을 얻은 것이겠죠. 이것의 출발은 자신과의 전쟁에 대한 변화방법이겠죠.



저자는 리처드 슈워츠 박사입니다.심리치료사이고 작가이며 교수십니다. 49년생으로 IFS연구소를 운영하고 노스웨스턴대, 하버드대에서 강의를 했습니다. 특색은 시스템사고를 기반을 둔 내부 가족 시스템(IFS)를 개발했습니다.



사람머리속에서는 생각과 감정이 있다고 합니다. 이성과 감성처럼말입니다. 이들은 자주 다투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오로지 한명만 존재하는 것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이때문인지 다중인격이야기가 나옵니다. 내 내면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있다는 거죠. 여기서 진정한 나를 찾고 그리고 다중성도 검증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참나를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침착함, 명확성, 호기심, 연민, 자신감, 용기, 창의성, 연결성 등의 성향으로 이를 참나리더십으로 끌어낼때 다양한 방해 파트들의 공격이 생깁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집안에 두고 자신이 밖에서 그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에게서 들었던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분리해냅니다. 밖에서 보고 있는 나에서 객관적 나, 유체이탈한 나로 명상을 합니다. 이를 편안한 명상으로 하는데 시작을 길명상으로 합니다. 이런 과정속에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참나가 쉽게 내면에 리더십을 발휘하면 좋겠지만 그것이 쉽지는 않겠죠. 내면의 적과 싸워야 합니다. 방법은 빈의자기법이 눈에 듭니다. 빈의자에 자신이 싸울 내면의 파트를 앉히고 대화를 하는 상상을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바보같아 보이겠지만 이러한 방식이 휠씬 객관화를 해서 내면의 파트와 전쟁에서 이길수있다는 겁니다. 저자는 다중성을 이야기했는데 다중성이 나쁜건가요. 그것은 아니죠. 인간의 필요한 요소들이 있습니다.그것은 다중성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 정상적인 마음의 다중성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시스템처럼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IFS일겁니다. 나쁜 파트가 좋은 파트로 변해간다는 겁니다. 그러면 선한 나를 만나게 되고 내면이 참나로 가득차게 됩니다. 이 시스템을 잘관리하는 요소는 추방자, 매니저, 소방관이 존재를 시켜야 합니다.


누구나 마음의 짐은 있을 겁니다. 누구는 이짐으로 인해 자살이라는 비극을 택하기도 합니다. 어떤 이는 계속 자신을 자책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인생이 이렇게 불행한건가요. 번역자는 세월호때 심리상담자의 역할을 이야기합니다. 친구들은 죽고 자신은 살아남았다는 자책 자신이 저지른 것도 아닌데 생길수밖에 없는 자책, 그러한 짐을 내려놓는데 IFS는 큰 도움이 될겁니다. 세월호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아픕니다. 작년에 남자 50대의 자살률이 올라갔다고 합니다. 정부차원에서 마음을 돌봐야 할때 좋은 방법이 소개가 되었습니다.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강력한 방법의 보급이 필요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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