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감탄력 - 평범한 세상에서 좋은 것을 발견하는 힘
김규림 지음 / 웨일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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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별명이 '김과장'이라고 하시네요. 영화나 다양한 이벤트를 보고 과장해서 말을 한다는 뜻입니다. 어쩌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무신히 지나치는 것을 과하게 반응한다는 건 특별한 능력이 아닐까 합니다. 그것을 '감탄력'이라고 하시네요.  이러한 감정은 신기한걸 처음보는 아이의 시각일겁니다. <매일의 감탄력>에서는 매일매일 작은것에도 감탄하는 마음을 10년차 마케터의 진심을 담아 전합니다.  곧 무언가를 발견하고 있겠죠. 



저자는 김규림 it기업 마케터이자 문구인입니다. 작년부터 스타트업 브랜드 디렉터로 근무중입니다. 별명이 김과장이라고 하시네요. ㅎㅎ<아무튼, 문구><일놀놀일> 등의 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인스타그램의 팔라워수가 1.8만명이신 인플루언서십니다. 문구위주로 포스팅을 하셨습니다. 문구구경하실려면 심플한 문구를 보실수있는 인터넷속에 좋은 공간을 만들어두셨네요. 




저자는 동료들에게 규림씨는 모든 것을 다 감탄한다고 쫑코를 먹는다고 합니다. 물론 사리분별을 못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살짝만 돌려보면 비판력의 반대인 감탄력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확산을 먼저 하고 줄여나가는 수렴을 하게 됩니다. 감탄력은 확산시 매우 중요한 감정인듯합니다. 그리고 이것 조차도 능력임을 이청아의 목소리로 예를 듭니다. 물론 이러다 실패도 할 겁니다. 하지만 이 실패속에 깨짐속에 성장함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깨지면 다시 만들어야 하기 때문이죠. 새로운 시작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각도 같이 열립니다. 이외에 저자가 경험한 팁들이 쏟아져나옵니다. 신뢰하는 팀원과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팀원을 신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요. 명언이네요. 




신기한 점은 저자는 저와 많이 다른 사람이네요. 왜냐하면 '힘내'보다 '힘들면 그만해'를 더 원핟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응원이기에  성공이란 힘내보다 더 높은 경지를 가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안정을 원하면서도 갱신을 원하는 감정을 알려줍니다.  이러다보면 나도 모르게 변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강제로 부담을 갖고 변화를 추구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매일매일 갱신을 하다보면 곧 나를 변화시킬 수밖에 없죠.  한때 혼자일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버틸수가 있는데 다시 회사소속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좀더 큰 일을 해보기 위해서라고 하네요. 사실 혼자할 수있는 일의 범위는 좁죠. 회사소속으로 큰 프로젝트를 한다면 좀더 커가지는 자신을 발견하겠죠. 



마케팅책을 보다보면 차별화에 대한 내용을 많이 나옵니다.  차별화가 바로 눈에 띄게 하는 정말 강한 조건이 되기 때문이지만 쉬운 선택은 아닙니다. 그럴때 '나답게'라는 단어를 저자는 끌어옵니다.  인간은 항상 즐거울수가 없죠. 기분이 나쁠때도 있고 운이 없을 때도 있습니다. 당연히 눈물이 가득할 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이때 중요한 것은 회복력이라고 합니다. 항상 기쁠 수는 없어도  나쁜 감정이 들때 기쁨으로 회복할 수있다면 바로 좋은 나다움일겁니다.  저자는 마케터이자  수필가십니다. 그리고 만화가이시기도 합니다. 잔잔한 마음도 가지고 있고 또한 변화하는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많지 않으신거같은데 벌써 세상의 중심으로 자신을 꾸준히 자리를 옮기고 있습니다. 매일처럼 블러그작업을 하는 저자에게 한수 배웠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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