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구조를 만드는 시스템 설계자
임영채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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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뜻은 '필요한 기능을 실현하기 위하여 관련 요소를 어떤 법칙에 따라 조합한 집합체'라고 합니다.  좀 어렵나요. 저자는 쉽게,  '안다 - 한다 - 된다'로 실행되게하는 것이 시스템입니다.  그럼 시스템사고는  안다-한다-된다라는 시스템이 잘 움직이도록 하는 것을 아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시스템사고, 시스템을 경영에 도입하는 것이 중심이겠죠.   <성공 구조를 만드는 시스템설계자>는 <시스템 사고로 경영하라>(2019년)의 개정판입니다.  이 책에는 시스템사고로 디지털전환을 더 잘할 수있는 방법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물론 본질은 시스템사고로 경영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자는 임영채 HMM 부장이십니다.    고려대 통계학과와 동대학원 MBA를 하고 LG CNS 업무혁신컨설턴트를 했고 범한판토스 업무혁신팀장, 웨슬리퀘스트 이사, 티맥스소프트 업무혁신팀장, DNI컨설팅 부장 등으로 근무했습니다.  HMM은  전작인 <시스템사고로 경영하라>를 출간한후 입사했다고 합니다. 




우선 기업은  시스템을 구축해야 겠죠.  시스템은 목적과 상호작용, 구성요소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목적이 있어야겠죠. 그리고 목적달성을 위한 자원이 필요하고요. 이들 자원들을 목적을 달성하기위해 상호작용을 해야합니다.  시스템도 계층이 존재합니다. 상위시스템과 하위시스템의 연동이 매우 중요하죠. 기업에서 직급이 존재하듯이요.  시스템이 전체시스템과 부분시스템이 있다고 할때 전체시스템이 먼저라고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걸수있죠. 전체시스템이 안돌아가면 부분시스템이 잘돈다고 큰 의미가 없어지니요.  경영시스템은 아무래도 사람이 기본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뇌구조까지 알아보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걸 알아야 사람의 동기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시스템을 만들었으면 그것을 유연하게 돌릴 시스템사고가 필요합니다. 시스템사고는 단선적 사고와 비교가 됩니다. 단선적 사고는 원인-결과의 구조를 가집니다. 그와 비교해서 시스템사고는 단선적 사고들간의 단절을 유기적으로 만들어주는 겁니다.  기업을 팀장이 끌고갈까 팀원이 끌고갈까했을때 이를 시스템이 끌고 간다고 하려면 유기적인 구조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시스템사고와 논리적 사고를 비교하는 것도 흥미롭습니다. 논리적 사고는 로직트리도 나오고 MECE도 나오고 하죠.  이 구조는 문제를 분석하는데 많이 사용합니다. 이에 비해 시스템사고도 분명 논리적 사고를 통해 시스템의 문제를 파악하는데 의미가 있죠. 이와 비교해서는 순환적 구조를 지닌다고 합니다. 역시 유기적 구조이기에 순환적 구조도 당연히 시스템사고에 들어갈 겁니다. 



마지막 부분은 시스템경영부분이죠.  이 부분의 핵심은 '원하는 것이 있다면 구조를 만들어라'(239p)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이 되면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하는 구간만 문제해결 프레임워크를 적용하면 시스템은 또 돌아가게 되는 거죠.  시스템사고를 보면서  기업을 좀더 구조적으로 그리고 거시적으로 보는 시야를 넓힐 수있게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기업은 외부요인, 내부요인에 따라  기업의 실적은 출렁거립니다. 이를 시스템으로 만들어서 문제가 생기면 공장에서 기계가 고장났을때 응급반을 투입하듯이 문제가 생긴 구조를 고치면서 시스템의 최종골인 목표를 지향한다면 좀더 쉽게 기업경영에 좋은 성공을 거둘것이라 여겨집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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