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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완성하는 AI 아트 테크닉 with 미드저니, 니지저니 - 게임, 그림책, 웹소설, 디자인 소품에 인공지능 그림 활용하기
권경열 지음 / 제이펍 / 2024년 2월
평점 :
챗GPT의 발표이후 생성형AI가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림을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이 여러개 있지만 역시 대표주자는 미드저니일겁니다. 아쉽게도 벌써 유료화가 되었습니다만 유료화가 된만큼 그만큼 퀄리티도 높다고 할수있습니다. <키워드로 완성하는 AI아트 테크닉 with 미드저니,니지저니>는 미드저니와 니지저니를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이미지를 생성하고 미드저니의 일본판인 니지저니를 충실히 활용할 수있도록 테크닉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실려있는 키워드도감은 360의 키워드로 어떤 그림이 생성되는지 보여줌으로써 활용에 에너지소개를 확실히 줄여줄 수있도록 구성해서 월 10달러를 내도 아까움이 없도록 했습니다.

저자는 권경열 게임개발자이십니다. 레드덕,그라비티,펄어비스에서 경력을 쌓았고 동서대학교 겸염교수, 부산게임아카데미 강사 등을 했습니다.<서클링크>,<코니아마란스>,<루나틱문> 등의 인디게임도 개발했습니다.

생성형AI로 그림을 그리는 프로그램으로는 미드저니와 오픈AI의 달리2와 투탑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그린데 여기서 소개하는 니지저니는 사실 많이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워낙 변화속도가 빨라서일까요. 니지저니는 미드저니의 일본판이라고 할 수있죠. 좀더 일본 만화스럽게 표현이 됩니다. 미드저니도 여러가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크게 있습니다. 키워드를 넣을때마다 다른 그림이 나온다는 ㅠㅠ 하지만 인간은 글씨보다는 그림으로 표현을 볼 때 휠씬 창의적으로 된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특히 새로운 로고를 만들때 매우 큰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웹툰을 그릴때 주인공의 컨셉을 잡을 때도나 캐릭터를 잡을 때도 놀랄정도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미드저니와 니지저니는 디스코드라는 계정에서 같이 돌아가기에 같이 사용하면 매우 편리할 수가 있습니다. 물론 다른 그림 생성형 프로그램에 비해 한단계더들어간다는 단점을 지적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같이 사용한다는 데는 장점일수도 있습니다.

미드저니와 니지저니는 버전에 따른 결과물이 다르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어차피 원하는데로 디테일한 조정이 어렵다면 여러가지 다양한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많이 될 듯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공개모드와 프라이빗모드가 있다는 점이죠. 신기한점은 프라이빗모드를 사용하려면 월 48달러를 내야한다는 점이죠. 원하는 기능을 사용하려면 월 6만원을 각오해야겠죠. 좀더 디테일하게 그림을 표현하기위해서 고급옵션으로 매개변수를 설명하고 이미지 활용으로 게임, 그림책 등에 어떻게 접목하는지를 시연해줍니다. 마지막 부분은 360개의 키워드도감을 통해 머리를 덜써도 되게 조치를 취해주었습니다. 키워드가 모두 영어로 되어 있어서 키워드도감은 백만불짜리였습니다. 최소 월 8달라짜리라도 계속해야 할듯합니다.
최근에 프롬프트디자이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했는데 가끔 페이스북에 미드저니로 만든 멋진 그림이 올라고요. 그 그림의 게시자의 짧은 커멘트가 달립니다. '이 그림을 만드는 키워드를 묻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즉 자신이 노력해서 찾아 만든 프롬프트키워드를 거저얻을 생각을 하지만 이 도덕넘아~ ㅎㅎ 그런거죠. 이 책으로 인해 저도 남들에게 어떤 키워드로 이렇게 만드셨어요. 알려주세요.라는 요청을 받을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어깨가 미리 으쓱해집니다. 물론 열심히 시도하는 것이 우선일겁니다만, 글씨로 이렇게 멋진 그림이 나온다는 것이 정말 멋진 일이란 생각은 떨쳐지지 않습니다.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을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