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 우주, 지구, 생명의 기원에 관한 경이로운 이야기
귀도 토넬리 지음, 김정훈 옮김, 남순건 감수 / 쌤앤파커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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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탄생을 보는 두가지 시선이 있다고 합니다. 입자물리학과 천체물리학입니다. 하나는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하나는 큰곳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하나로 만난다고 합니다. <제네시스>의 저자는 입자물리학의 대가이므로 현대 입자물리학에서 출발하여  우주의 탄생에 관한 최신경향의 물리학이 소개되고  그와 연관된 문학적 사서를 통해 우주탄생의 신비함과 상상력을 마음컷펼칩니다. 우리 인류는 달에 가본 인간도 몇명되지 않습니다. 50년후에  누구나 우주여행을 가는 시대가 열릴지는 모르지만 아직은 상상의 영역이어서 저자의 우주와 나의 우주에 대한 탄생의 상상이 DNA구조처럼 얽혀서 신비로움을 선사해 줍니다. 




저자는 귀도 토넬리 입자물리학자시고 이탈리아 피사대 일반물리학교수이며 CERN방문과학자십니다.  1950년 이태리에서 태어나서 피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셨습니다. 2011년 힉스입자존재를 입증에 참여하셨습니다.  힉스형입자발견의 공로로 이태리 공로훈장을 받으셨고 앤리코페리미상도 수상한 세계적인 물리학자십니다. 



우주의 탄생을  기독교 창세기처럼 7일간의 일로 하나하나씩 설명을 합니다.  우주는 진공으로 설명을 시작합니다. 진공이 무가 아님을 저자는 공을 들여 설명을 합니다.  두번째날은  저자의 전공인 힉스장이 주인공입니다.  힉스는 가장 큰 입자가속기에서 증명이 됩니다. 빅뱅이후 나타난 현상들이죠.  그리고 셋째날  빛이 나옵니다. 창세기에서는 빛이 있으라에서 출발을 합니다만 우주라는 빛이 없는 세계에서 인간은 꾸준히 빛을 추적한 사실도 아니러지일수있겠죠. 넷째날은  빛이 전 우주로 퍼지는 시기이고  원시우주에 해당하는 시기라고 합니다. 




다섯째날은 핵반응이 생기고  주변에 에너지가 공급되는 시기입니다.  별들이 태어나서 초신성이 되어 죽고 하는 반복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여섯째날은  은하계가 생기고 블랙홀도 발견되며  별과 행성들이 설명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번째 날은 인간이 등장하는 인류의 기원을 다룹니다.   3000년전 플라톤의 국가를 읽고 있으면 지금 인간과 별반다르지 않아서 소슮이 돋습니다. 그럼 3000년간 달라진건 과학일겁니다. 우리는 정말 많은 것을 알게 되었느지만 인간의 본성에서는 달라진게 없다는 것이  신기함도 같이 느낍니다. 



책이 쉽지는 않습니다. 원래 물리학은 천재들이 하는 학문이라고 하죠.  하지만 우리 모두는 물리와 우주안에 살수밖에 없습니다.   그 우주를  대중들에게 좀더 편하게 전하려는 저자의 노력이 바로 <제네시스>일겁니다.  바로 '탄생'이죠. 그것도 우주의 탄생입니다. 사실  평범한 사람들은 먹고 사는 일과 관련이 없죠. ㅎㅎ  하지만 100년전에는 전혀 모르던 우주의 비밀을  조금이라도 알고 그리고 대화할 수있다면  인간으로서 최고의 환희가 아닐까합니다. 어렵지만 진공으로 시작하여 인류의 기원까지도 알아보는 7일간의 기분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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