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게스 - 불확실성을 확신으로 바꾸는 맥락의 뇌과학
이인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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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우리 주변에는 '뇌과학'이란 용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뇌과학은 뇌의 구조, 기능,발달,생리학,병리학 등을 연구하는 학문이라고 합니다. <퍼펙트 게스>는 뇌과학중에서 인지뇌과학의 정신활동부분의 호기심을 풀어줍니다.  이를 통해 뇌의 작동을 알게 되고  그 핵심이 맥락적 추론이라는 것을 설명합니다. 그리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알려줍니다. 



저자는 이인아 서울대 대학원 뇌인지과학과 교수십니다. 서울대 심리학과에서 학사석사를 하시고 유타대 신경과학박사를 하셨습니다.  미국 아이오와대 심리학과 조교수를 하신후 서울대로 오셨습니다.  <기억하는 뇌, 망각하는 뇌>,<그랜드 퀘스트2024>(공저) 등의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뇌는 맥락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정보를 처리합니다'(19p) 문제는 사람에 따라 많은 맥락을 가진사람이 있고 적은 맥락을 가진사람이 존재할 겁니다.  특히나 이 맥락은  시간적 맥락으로 학습을 해야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맥락이 뇌에 형성이 되면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불확실성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예측이 되는 거죠.  이러한 맥락은 타인에 의해서도 이식이 된다고 합니다. 개그콘서트에서 개그맨 박성호가 했던 음악개그로 all by myself가 오빠만세로 들리게 하는 내용입니다. 오빠만세라는 단어를 알려주었고 유사한 영어를 쓰자 우리는 오빠만세라고 들리죠. 맥락이라는 것은  정보의 뜨게질이라고 했습니다.  




그럼 이 뇌속에 맥락을 뜨게질하는 것은 무엇이냐면 해마입니다. 해마는 오감에 의해 자극이 들어오면 그것을 패턴완성과 패턴분리를 반복하면서 뜨게질을 하게 됩니다. 와인도 아무 정보가 없이 마시면  맛을 모르지만 와인교육을 받고 여러종류의 와인을 마시면 비싼와인을 구별할 수있게 되는 원리입니다. 머리에 와인에 관한 그물망이 생긴거죠. 그 역할을 해마가 하는 것이고요.  뇌속에 발달한 맥락들은 서로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우리가 하는 예측이 정확한지 항상 모니터링을 한다는 거죠. 우리가 집을 찾아갈때 만약 잘못된 길로 간다면 뇌에서 위험신호를 날려서 제자리로 돌려놓는 장치를 뜻합니다. 



활용법은 좀더 거시적으로 보라는 겁니다. 이는 거시적 맥락이 중요하다고 하고 이 안에서 해마는  주의집중력이 있어야  해마가 잘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뇌파중에 세타파가 나올때라고 합니다. 이를 숲을 만들고 나무를 만드는 과정을 뜻합니다. 이 과정은 경혐과 학습을 통해 만들어지고  뜨게질처럼 맥락을 형성해갑니다.  이를 조밀하고 의미있게 만들려면 해마가 작동해야 하고 바로 위에서 말하듯 주의집중력해야 똑똑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은 4차산업혁명시기이고 AI가 중요한 인간의 동반자로 떠올랐습니다. AI가 인간을 대체한다는 생각보다 인간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완벽한 추론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 것이 좋을 거라고 합니다.  



본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리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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